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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 쌍미기봉 / 雙美奇逢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권 1책. 1916년 회동서관에서 간행하였다. 국문 활자본. 남녀주인공이 인연을 맺는 과정을 그린 애정소설이다. 24회의 회장체(回章體) 소설로 되어 있다. 이 작품은 어느 고전소설보다도 순수한 애정소설이다. 다른 애정소설에서 삽입해 놓

  • 쌍성보전투 / 雙城堡戰鬪 [역사/근대사]

    1932년 9월과 11월에 두 차례에 걸쳐 한국독립군과 중국의용군인 길림자위군이 연합해 하얼빈 서남방의 쌍성보에서 일본군과 만주국군을 상대로 벌인 전투. 한국독립군은 1차 전투에서는 대승했으나, 2차 전투에서는 패전하였다. 2차 쌍성보전투 후반에 비록 고전했지만, 중국

  • 아관파천 / 俄館播遷 [역사/근대사]

    1896년 2월 11일 친러세력과 러시아 공사가 공모하여 비밀리에 고종을 러시아 공사관으로 옮긴 사건. 김홍집 내각은 지방의 진위대를 이용하여 의병을 진압하려고 했으나 기대에 못미치자, 중앙의 친위대 병력까지 동원하게 되었다. 이에 수도경비에 공백이 생기자, 이 기회를

  • 아동극 / 兒童劇 [예술·체육/연극]

    어린이에게 보이기 위해서 공연하는 연극. 우리 나라에 있어서 아동극은 1923년 우리 나라 최초의 아동연구단체인 색동회가 창립된 이후부터 출발하였다. 본격적인 아동극은 잡지 <어린이>를 통해서 개척되었다. 현재 아동극은 기성극단을 위주로 공연되고 있으며, 제작비 때문에

  • 아디미 / 아디미 [지리/인문지리]

    1872년에 러시아 포시예트 지역으로 이주한 조선인들이 세운 마을. 마을 이름은 현재 포이마(Пойма)강으로 불리는 아디미(Адими)강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아디미강은 18세기에 제작된 중국의 지리서에는 하치미[芽芝味]라고 표기되었는데, 19세기 중반에 만들어진

  • 아리랑 / 아리랑 [예술·체육/영화]

    항일 영화의 효시이자 한국영화 사상 최대의 문제작으로 손꼽히는 춘사 나운규의 시나리오. 당시의 민족상황을 주인공 성격에 투영하고, 광인으로서만 가능했던 일경의 구타와 그들 앞잡이 살해라는 한계상황 설정의 드라마는 바로 항일영화의 효시가 되었다. 이 작품은 나운규의 열렬

  • 아리랑 고개 / 아리랑 고개 [예술·체육/연극]

    일본의 착취로 농토와 가산을 잃고 북간도로 이주해야만 했던 일제하의 암담한 민족의 현실을 그린 춘강 박승희의 대표적인 단막희곡. 1929년 가을 토월회의 재기 공연 때 조선극장 무대에서 상연되어 만중을 울린 작품이다. 시대성과 사회성을 감상적으로 잘 표사했으나 피상적이

  • 아오선 / 阿梧線 [지리/인문지리]

    함경북도 경흥군 아오지와 오봉 사이에 부설된 사설철도. 길이 10.4㎞. 아오지역과 회암역 사이의 5.9㎞는 1938년 9월 9일에 개통되었으며, 회암역과 오봉역 사이의 4.5㎞는 1942년 9월 10일에 개통되었다. 조선인조석유주식회사(전 조선석탄공업주식회사)가 관리

  • 아오지탄전 / 阿吾地炭田 [경제·산업/산업]

    함경북도 경흥군 아오지읍 오봉동에 있는 탄전. 오봉동(梧鳳洞) 북쪽의 충덕산(528m) 기슭에 탄광이 있다. 이 탄전에 매장된 석탄은 갈탄(褐炭)으로 그 매장량은 약 1억 5,000만t에 달한다. 탄질은 휘발분 41%, 고정탄소(固定炭素) 31%, 발열량 6,225㎈로

  • 아오키 슈조 / 靑木周藏 [정치·법제/외교]

    1844-1914. 일본 메이지 시대의 외교관. 야마가타 내각의 외무대신. 1873년 기도 다카요시의 추천으로 외무성 1등 서기고나이 되었다. 1874년에는 초대 독일공사가 되었다. 1886년 이토 히로부미 내각의 외무차관이 되었고, 이듬해 자작 작위를 받았다.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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