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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봉한 / 洪鳳漢 [종교·철학/유학]

    조선 후기의 문신(1713∼1778). 사도세자의 장인이다. 백골징포, 환곡작폐엄금 등으로 국고를 늘렸다. 노론의 영수로 죽어가는 사도세자를 방관해 비난 받았으나 영조가 사도세자의 시호를 내리자 돌연 세자를 죽게 한 김구주일파와 벽파의 탄압기회로 삼았다.

  • 홍부일월본풀이 [문학/구비문학]

    제주도 무속의 조상본풀이 중 하나. 벼슬을 하였던 집안의 조상이 출세한 내력담이다. 벼슬을 하여 출세한 조상이 있는 집안에서는 홍부일월이 있다 하여, 그 집안에서 굿을 할 때 벼슬한 조상의 내력담을 심방(무당)이 노래하고 집안의 수호를 빌게 된다. 현재 굿에서 불리는

  • 홍사용 / 洪思容 [문학/현대문학]

    1900-1947년. 시인. 아버지는 대한제국 통정대부 육군헌병 부위를 지낸 철유, 어머니는 이한식이다. 문단 활동으로는 박종화·정백 등 휘문 교우와 함께 유인물 <피는 꽃>과 서광사에서 ≪문우≫를 창간한 것을 비롯하여, 재종형 사중을 설득하여 문화사를 설립, 문예지

  • 홍산자 / 紅散子 [생활/식생활]

    연회와 제례에 사용된 찬물로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튀긴 후 꿀과 홍반가루를 묻혀 붉은색을 띄는 산자. 산자는 반죽한 찹쌀가루를 사각형으로 잘라기름에 튀긴 후 꿀을 발라 밥이나 깨를 묻혀 만든 유밀과이다. 백반가루를 묻히면 흰색의 백산자이고 팥물로 지은 밥인 홍반가루를

  • 홍산향교 / 鴻山鄕校 [교육/교육]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교원리에 있는 향교. 처음 세워진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구전되고 있다. 문헌 기록상으로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의 홍산현 학교조에 “향교가 현의 북쪽 3리에 있다.”라는 기사가 확인된다. 1591년 관찰사 이성

  • 홍살문 / 紅─門 [사회/가족]

    능·원·묘·궁전 또는 관아 따위의 정면에 세우는 붉은 칠을 한 나무 문. 둥근 기둥 두 개를 세우고 위에는 지붕이 없이 화살모양의 나무를 나란히 세워 놓았고, 그 중간에는 태극 문양이 그려져 있다. 이 태극 문양은 네가지 형태로 구분되는데, 삼태극({{#001}}),

  • 홍생원유기 / 洪生遠遊記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안정복(安鼎福)이 지은 산문. 홍생이 죽어 저승에서 놀다가 살아서 돌아온 내용을 기록한 글이다. 작자인 안정복의 문집인 『순암잡서(順菴雜書)』 제41책에 전한다. 「홍생원유기」는 이야기의 전개가 매우 단순하면서 현실과는 동떨어진 세계의 체험담을 서술한 것이

  • 홍서봉 / 洪瑞鳳 [종교·철학/유학]

    1572(선조 5)∼1645(인조 23). 조선 중기의 문신. 계정 증손, 할아버지는 춘경, 아버지는 천민, 어머니는 유당의 딸이다. 1594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을 역임하였다.일찍이 시명을 떨쳐 ≪청구영언≫에 시조 1수가 전한다.

  • 홍석 / 洪錫 [종교·철학/유학]

    1604(선조 37)∼1680(숙종 6).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 아버지는 경소, 어머니는 한완의 딸이다. 김상헌의 문인이다. 1637년(인조 15) 병자호란이 굴욕적인 화의로 끝을 맺자 태백산 춘양에 은거하며 학문을 닦았다. 김수항·송시열의 추천으로 참봉이 되어 세

  • 홍석기 / 洪錫箕 [종교·철학/유학]

    1606(선조 39)∼1680(숙종 6). 조선 후기의 문신. 해 증손, 할아버지는 순각, 아버지는 이중, 어머니는 남충원의 딸이다. 구서봉의 문인이다. 1641년 호조좌랑으로 정시문과에 장원으로 합격했고, 병조좌랑을 거쳐 정언이 되었다. 해주목사, 서천군수, 남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