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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역관 / 譯官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시대 통역 등 역학에 관한 일을 담당했던 관직. 역관은 중국과의 사대, 왜·몽고·여진과의 교린 등 외교에서 주로 통역의 임무를 담당하였다. 역관은 조선왕조의 사대교린, 외교관계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였다. 역어의 임무가 국가의 중대사임을 자주 강조하였
역대가 / 歷代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장편가사. 형식은 3·4조가 우세한 편이며 분량은 고려대학교본은 4음보를 1행으로 계산하여 405행이 되고, 국립중앙도서관본은 이보다 약간 길어 서로 간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권세기본, 장서각 도서본, 사재동본(史在東本)이 있어 같은 계통
역동서원 / 易東書院 [교육/교육]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서원. 1570년(선조 3)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우탁(禹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684년(숙종 10)에 ‘역동(易東)’이라 사액되어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1868년(고종 5)
역서 / 易書 [역사/조선시대사]
과거에서 시권의 필체를 알아보지 못하도록 서리를 시켜 주필로 바꾸어 쓰던 제도. 거자들이 낸 시권을 100장씩 책으로 묶어『천자문』의 순서에 따라 천축·지축 등의 자호를 매겨 봉미관에게 넘기면 봉미관은 시권의 양편에 자호를 매기고 감합을 그린다. 그 뒤 피봉과 제문을
역어 / 譯語 [언어/언어·문자]
갑국의 언어문자를 을국의 언어문자로 번역하여 의사를 전달하는 수단. 역과초시(譯科初試)·복시에 한학(漢學)·몽학(蒙學)·왜학(倭學)·여진학(女眞學)은 모두『경국대전』을 번역하게 하였다.
역학 / 譯學 [언어/언어·문자]
조선시대에 외국어의 학습·교육·연구·통역 등을 부르던 명칭. 조선시대의 역학자는 역과 출신 또는 취재와 같은 특별 등용으로 역학에 종사하게 된 부류와 한학강이관 또는 습독관이나 승문원의 한학질정관 출신이 있었는데, 역관들은 사역원의 관리, 지방 역학의 훈도 등으로 활
역학훈도 / 譯學訓導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한성의 사역원 및 지방 관서의 외국어 통역 및 교육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던 종9품 관직. 사역원에 한학훈도 4인, 몽학·왜학·여진학훈도 각 2인씩을 두었고, 부산과 제포에 왜학훈도 1인, 평양과 의주에 한학·역학훈도 각 1인씩을 두었다. 조선 후기에는 제포의
연 / 輦 [과학기술/과학기술]
왕실에서 사용하는 지붕이 있는 가마. 왕이나 왕비, 세자, 세자빈 등이 용하였다. 왕실의 가마를 지칭하는 연과 함께 쓰인 말로, 연이 지붕이 있는데 비해 여는 지붕이 없다. 궁궐 안에서는 여를 타지만 정전바깥으로 나갈 때에는 지붕이 있는 가마인 연을 이용했다. 또 행
연경서원 / 硏經書院 [교육/교육]
대구광역시 북구 연경동(硏經洞)에 있었던 서원. 1564년(명종 19)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황(李滉)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하여 생사당(生祠堂)을 창건하였다. 이황이 죽은 뒤 1613년(광해군 5) 그의 위패를 모셨으며, 1660년(현종 1) ‘연경(硏經)’이라고
연광정 / 練光亭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최경창(崔慶昌)이 지은 한시. 칠언절구로, 대동강가의 명승지인 연광정에 올라 그곳의 뛰어난 조망과 감회를 읊은 시이다. 『고죽집(孤竹集)』과 『국조시산(國朝詩刪)』 권3 등에 실려 있는데, 『고죽집』에는 ‘연광정시이순입지(練光亭示而順立之)’라는 제목으로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