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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어부단가 / 漁父短歌 [문학/고전시가]
1549년에 이현보(李賢輔, 1467∼1555)가 전해 오는 10장 형식의 어부단가를 줄여 5장으로 개작한 어부가 형식의 연시조. 5연으로 구성된 「어부단가」의 시적 화자는 맑고 푸른 강호에서 한가롭게 살아 가는 어부이다. 화자는 인세(人世)로 지칭되는 세속세계와 자신
어세겸 / 魚世謙 [종교·철학/유학]
1430(세종 12)∼1500(연산군 6). 조선 중기의 문신. 연의 증손, 할아버지는 변갑이다. 아버지는 효첨, 어머니는 박은의 딸이다. 세공의 형이다. 1456년(세조 2)에 동생 세공과 동방으로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우승지, 공조판서, 병조판서, 좌찬성,
어숙권 / 魚叔權 [종교·철학/유학]
생몰년 미상. 조선 초기 문인. 할아버지는 세겸, 아버지는 맹렴이다. 숙정의 아우이다. 서얼 출신으로 중국어에 뛰어나 외교에 이바지했으며 시를 평론하는 데에 일가를 이루었다. 저서로 <고사촬요>, <패관잡기> 등이 있다.
어우동 / 於于同 [문학/한문학]
조선전기 제9대 성종 때 고위 관료들이 연루된 통간죄 사건으로 교형에 처해진 왕족. 아버지는 지승문원사(知承文院事)을 지낸 박윤창(朴允昌)이다. 어우동은 종실 태강수(泰江守) 이동(李仝)의 아내가 되었는데, 행실이 방탕하여 여러 조관 및 유생들과 관계하였다. 조정에서
어음번역 / 語音飜譯 [언어/언어/문자]
연산군 때에 유구어(琉球語)를 한글로 채록한 자료. 『해동제국기(海東諸國記)』의 간본으로는 가장 오래된 1512년(중종 7)의 책에 부록으로 실린 「유구국」에 수록되어 있다.『연산군일기』(7년 1월 신미)에 의하면, 「유구국」은 왕명에 따라 선위사(宣慰使) 성희안(成希
언간 / 諺簡 [문학]
조선시대 한글 편지. 언(諺)은 언문(諺文)으로서 중국 문자인 한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추어 부르는 의미가 아닌 '한글'의 다른 이름이다.
엄연곡 / 儼然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종 때 주세붕(周世鵬)이 지은 경기체가. 전 7장. 1541년(중종 36)부터 1544년까지 작자가 풍기군수로 있을 때 지었다. 『죽계지(竹溪誌)』와 『무릉잡고(武陵雜稿)』 별집 권8에 수록되어 있다. 주세붕이 안향(安珦)의 고향에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세
엄처사전 / 嚴處士傳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허균(許筠)이 지은 전(傳). 저자가 40여 세 때에 쓴 5편의 전 중의 하나이다. 허균의 시문집인 『성소부부고(惺所覆瓿藁)』에 실려 있다. 분량은 500여 자이다. 순한문으로 쓰여 있다. 「엄처자전」의 무대는 강릉이다. 불우한 한 선비의 일생을 통하여 특
엇시조 / ─詩調 [문학/고전시가]
시조 형태의 하나. 명칭은 고시조집에서는 ‘농(弄)’ 또는 ‘엇롱(旕弄)’ 따위로 적혀 있는데 이것은 창에서의 곡조의 이름이다. ‘농’은 정조(正調)에 대한 변조를 뜻하고 ‘旕’은 ‘엇(얻)’의 이두식 표기이나 ‘엇가다’ 혹은 ‘얼치기’의 어근으로서 역시 변조나 중간적
여과 / 勵果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서반 정6품의 토관직. 영흥부의 진북위에 2인, 평양부의 진서위에 2인, 영변대도호부의 진변위에 2인, 경성도호부의 진봉위에 2인을 두었다. 그리고 의주목의 진강위에 1인, 회령도호부·경원도호부의 회원위에 각 1인, 종성도호부·온성도호부·부령도호부·경흥도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