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문학 > 구비문학 총 628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분야 : 문학 > 구비문학
박혁거세신화 [문학/구비문학]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에 관한 신화. 상고대 왕국에 관한 건국신화의 하나이다. 이 신화가 수록되어 있는 문헌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이다. 『제왕운기』에는 조금 언급되어 있을 뿐이다. 『삼국사기』는 합리주의 사관에 터전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 신화에 관한 가장 중요한
반만년간조선기담 / 半萬年間朝鮮奇譚 [문학/구비문학]
1922년에 발행된 편자 미상의 설화집. 1책. 186면. 한글활자본. 내용은 주로 신화·전설·민담을 망라한 104편을 게재하고 있다. 한문으로 된 조선조 야담집에 수록된 내용도 더러 있으나, 구전된 설화로서 한글로 출판된 것으로는 효시가 아닌가 생각된다. 전체의 내
반복담 [문학/구비문학]
설화의 하위 양식인 형식담의 한 종류. 주인공의 유사한 행동이 여러 차례에 걸쳐 반복 표현된다는 점을 특징으로 지닌다. 따라서 누적적 형식담이라고도 할 수 있다. 무한담(無限譚)의 경우에도 반복적 행동이 나타나나 동일 행동이 무한히 반복된다는 점에서 반복담과는 구별된다
반쪽이설화 / 半─說話 [문학/구비문학]
반쪽이의 몸을 지닌 주인공이 신체적인 불구를 딛고 과업을 달성하여 잘산다고 하는 내용의 설화. 반쪽이 설화의 명칭은 주인공의 이름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외짝이, 외쪽이 등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거의 동일한 내용의 이야기가 전승되고 있으며, 유형적으로 간섭 현상이 극심하
발치설화 [문학/구비문학]
기생에게 혹한 남자가 사랑의 표시로 이를 빼어 주었으나 허사였다는 내용의 설화. 「배비장전(裵裨將傳)」의 근원설화의 하나로서 여색을 삼가라는 뜻으로 전승되었다. 이 밖의 발치설화로는 김삿갓이 금강산에 들어가 노승과 이를 걸고 시 짓기 내기를 한 예화가 전한다. 시를 잘
방귀쟁이설화 [문학/구비문학]
방귀를 소재로 한 설화. 소화(笑話)에 속한다. 전국적으로 널리 전승되는 이 설화는 방귀쟁이 며느리 이야기와 방귀 시합, 도둑 쫓은 방귀쟁이 등의 유형으로 나뉜다. 방귀쟁이 며느리 이야기는 매우 다양하게 전승되고 있다. 그 대상은 주로 시아버지가 되는데, 시아버지는 며
방아노래 [문학/구비문학]
방아를 찧으면서 부르는 민요. 「방아노래」는 예로부터 전국적으로 불려왔지만 특히 제주도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제주도는 밭농사가 위주이기 때문에 지난날에는 주요곡물인 조·보리 및 잡곡을 찧고, 빻고, 쓿는 데 방아를 주로 이용하였다. 따라서 제주도에는 집집마다 느
방이설화 [문학/구비문학]
착한 방이는 보물 방망이를 얻어 잘되고, 악한 동생은 형을 본뜨다 망했다는 내용의 설화. 신이담(神異譚) 중 응보담(應報譚)과 주보담(呪寶譚)에 속한다. 9세기 중국 문헌인 단성식(段成式)의 『유양잡조(酉陽雜俎)』에 신라의 이야기로 소개되어 전하며, 그 뒤 『유양잡조속
방학중설화 / ─說話 [문학/구비문학]
조선 후기 풍자적인 인물 방학중에 관한 설화. 인물전설로 소화(笑話)나 골계담(滑稽譚)에 해당된다. 문헌 자료는 발견되지 않는다. 구비 전승 지역은 방학중의 출생지인 경상북도 영덕 및 영해 지방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이곳과 교류가 빈번한 안동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동
밭매기노래 [문학/구비문학]
밭을 맬 때에 부르는 민요. 밭 매는 일은 주로 여성들이 맡아 하므로 여성노동요로 분류할 수 있다. 사설의 내용은 주로 밭 매는 일의 고통과 애환이다. 이 노래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나, 특히 여성들이 노동을 많이 했던 영·호남지방과 제주도지방에서 널리 불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