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조선 총 10,287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조선
기생 / 妓生 [사회/사회구조]
전통사회에서 잔치나 술자리에서 노래·춤 및 풍류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는 일을 업으로 삼았던 여자. 일종의 사치노예(奢侈奴隷)라고 할 수 있으며, ‘기녀(妓女)’, 말을 할 줄 아는 꽃이라는 뜻에서 ‘해어화(解語花)’, 또는 ‘화류계 여자(花柳界女子)’라고도 하였다.
기서문집 / 沂墅文集 [종교·철학/유학]
조선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학자 김기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9년에 간행한 시문집. 간기가 없어 간행경위가 자세하지는 않으나, 부록에 의하면 1939년 김기선의 후손 김태훈(金泰塤) 등이 편집·간행한 듯하다. 권1에 시 169수, 만사 78수, 권2에 소 1
기성별곡 / 箕城別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사. 이 작품은 「향산별곡(香山別曲)」과 함께 ‘관서별곡’으로 일컬어진다. 이주홍(李周洪)에 의해 발굴되고, 『국어국문학』 제13호(1955)에 소개되었다. 형식이 정연한 사대부가사로서, 단군조선·기자조선·고구려 때의 도읍지인 고도 평
기성전도 / 箕城全圖 [지리/인문지리]
조선후기 평양성 일대를 회화식으로 그린 지도. 연대와 작자는 미상이다. 축 형식의 채색필사본으로 지도의 크기는 세로 167㎝, 가로 96㎝이다. 지도에 묘사된 평양성은 을밀대, 현무문, 모란봉, 부벽루를 연결하는 북성(北城)과 만수대, 주작문, 대동문 을 연결하는 내성
기세배 / 旗歲拜 [생활/민속]
형제의 서열을 맺은 마을 사이에 아우되는 마을이 형되는 마을에 농기(農旗)로 신년의 세배를 올리는 민속놀이. 주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며 전라북도에 분포되어 있다. 익산시 금마면과 함열읍, 김제시 금구면, 정읍시 태인면, 옥구군 등에서 행해졌는데, 현재 금마면과 함열읍
기세탄 / 饑歲歎 [문학/고전시가]
1642년(인조 20)윤선도(尹善道)가 지은 시조. 연작시조 「산중신곡(山中新曲)」18수 중의 하나로. 『고산유고(孤山遺稿)』 권6에 전한다. 환자(還子)주 01)를 타서 먹고 사는 궁핍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형식은 3·4·3·5/3·4·4·4/3·6·3·4
기슈가 / 淇水歌 [문학/고전시가]
1867년 파평 윤씨 가문의 하당댁이 지은 규방가사. 4음보 1행의 가사체를 기준으로 148행이고, 서사(24행)·본사(112행)·결사(12행) 3단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규방가사 『기수가(淇水歌)』는 「기수가(淇水歌)」 「답기수가(答淇水歌)」 「해조가(諧嘲歌)」
기신론사기 / 起信論私記 [종교·철학/불교]
조선후기 승려 의점이 『대승기신론』을 해석하여 1797년에 간행한 주석서. 불교서. 1권 1책. 1797년에 간행되었으며, 팔공산 동화사(桐華寺)에 유판본(留板本)이 있다. 이 책은 『대승기신론』의 내용을 전통적인 방법에 따라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① ‘
기신론사족 / 起信論蛇足 [종교·철학/불교]
조선후기 승려 유일이 『대승기신론』을 풀이한 주석서. 불교서. 1권 1책. 목판본. 내용은 『기신론』의 일심(一心)·이문(二門)·삼대(三大)·사신(四信)·오행(五行) 중 일심을 중심으로 해설하고 있다. 일심은 원만하고 완전한 실재로서 중생과 부처를 융섭(融攝)하고 있
기신본말오중 / 起信本末五重 [종교·철학/불교]
『대승기신론』을 바탕으로 번뇌의 생성과 소멸에대하여 설명한 불교서. 본문의 내용으로 보아 저자는 법장(法藏, 643∼712)과 종밀(宗密, 780∼841)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며, 화엄사상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형식적 분류는 되어 있지 않은데, 내용은 크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