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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기범연의 / 箕範衍義 [종교·철학/유학]
조선후기 학자 이원곤이 『홍범』을 해석하여 1850년에 간행한 주석서. 불교서. 10권 4책. 경(經)·전(傳)·자(子)·사(史)에서 중요한 것과 선유(先儒)의 설을 인용하고,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그 뜻을 부연하였다. 성근묵(成近默)·이양연(李亮淵)·소수구(蘇洙矩)
기복출의첩 / 起復出依牒 [역사/조선시대사]
조선시대 예조에서 상중인(喪中人)에게 기복(起復)을 명하는 문서. 기복은 기복출사(起復出仕)의 줄임말로서, 상을 당해 휴직 중인 관리를 복상기간 중에 직무를 보게 하던 제도를 뜻한다. 출의첩은 의정부의 의안에 대하여, 예조에서 대간의 서경을 상고하고 나서 내주던 공첩
기봉집 / 岐峰集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의 시인 백광홍(白光弘)의 시문집. 5권 2책. 목활자본. 권두에 홍직필(洪直弼)·백사(白師)의 서문이 있으며, 권말에 기우만(奇宇萬)·백후진·백채인(白采寅)·백희인 등의 발문이 있다. 권1은 부(賦), 권2∼4는 시로 오언절구·오언사운·오언고시·칠언절구·칠언
기사 / 騎士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 금위영과 어영청에 편성되어 있던 특수 기병대. 각 150인씩으로 조직되어 있었으며, 50인씩 3개번으로 나누어 교대로 근무하였다. 1750년(영조 26) 지방에서 징집하는 향기사제를 폐지하고, 경기사 중심의 직업군으로 개편한 것이다. 각 번에는 지휘관인 정
기사 / 騎射 [역사/조선시대사]
말을 타고 달리면서 활을 쏘는 기술. 무과를 비롯한 시취에서 중요한 시험과목이었다. 왼손으로 활을 잡는 자와 오른손으로 활을 잡는 자를 나누어서 시험하였으며, 과녁에서 50보나 180보 또는 200보 떨어진 거리를 말을 가로질러 달리면서 활을 쏘도록 하였다.
기사경회력 / 耆社慶會曆 [역사/조선시대사]
조선후기 문신·학자 서명응이 기로소 연회의 연유 및 이에 관한 하장·축사·참여 명단 등을 모아 엮은 관찬서. 먼저 책머리에 서명응의 서와 서례(序例)가 있다. 제1권은 「영수옥첩(靈壽玉牒)」으로 이것은 기로소 안에 설치되었던 영수각에 보관한 태조·숙종·영조의 어첩을
기사관 / 記事官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춘추관의 정6품에서 정9품까지의 관직. 사관의 하나로서 역사의 기록과 편찬을 담당하였다. 승정원·홍문관·예문관·사간원·시강원·승문원·종부시 등의 관원이 겸임하였다. 연산군 때 녹고관(錄考官)이라 개칭하였으나, 종종 즉위초에 기사관으로 환원되었다. 정조 때 규
기사장 / 騎士將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 금위영과 어영청 소속의 정3품의 관직. 이들 양영은 보병과 기병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사별장(騎士別將) 밑에 3인의 기사장을 두어 각각 기사 150인을 지휘, 감독하도록 하였다.
기사지 / 耆社志 [역사/조선시대사]
조선후기 문신·학자 홍경모가 기로소의 전반에 관한 사항을 엮어 1849년에 저술한 관찬서. 기로소의 설치 연혁, 기로소에 입사한 인물, 고사 등을 비롯해 기로소 관련 제반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영조대 이후 중앙의 중요한 관서에서 각각 지가 만들어졌는데,
기산서원 / 箕山書院 [교육/교육]
경상북도 상주시 외답동(外畓洞)에 있었던 서원. 1702년(숙종 28)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관징(李觀徵)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해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