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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향산록 / 香山錄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사. 묘향산 승경을 노래한 것으로, 여장(旅裝)을 차려 출발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하여 산천·사찰·누각·암자 등 여러 유적지를 두루 탐승하고 귀향하기까지의 노정을 기행형식을 빌려 평면적으로 서술하였다. 형식은 4음보 1행을 기준으로 모두
향산별곡 / 香山別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사. 이 작품은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총 330구이며, 국한문혼용체로 되어 있다. 음수율은 3·4조가 주조를 이루며 3·3조, 2·4조, 4·4조 등도 드물게 보인다. 묘향산의 뛰어난 경치와 사찰·누정(樓亭)·암자·사적 등 경치 좋은
향악잡영 / 鄕樂雜詠 [문학/한문학]
신라 말기에 최치원(崔致遠)이 지은 한시. 신라오기(新羅五伎)의 모습을 읊은 칠언시로 모두 5수이다. 『삼국사기』 권32 악지(樂志)의 신라악 항목에 수록되어 있다. 『삼국사기』의 편자 김부식(金富軾)이 어떤 자료에서 이를 취하여 신라악 말미에 실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향토심 / 鄕土心 [예술·체육/연극]
1927년 백조파 낭만시인 노작 홍사용의 첫 번째 희곡. 극단 산유화회의 창립공연으로 무대에 올려졌다. 이 작품은 홍사용의 대부분 희곡들이 그런 것처럼 드라마트루기는 약하지만 대사만은 시문다운 상징성과 깊이가 있어 시극적 성격을 지니면서 짙은 민족주의 색채를 깔고 있다
허목설화 / 許穆說話 [문학/구비문학]
조선 숙종 때의 문신·학자인 미수 허목에 관한 설화. 1은 허목의 도술이 강조되는 설화이다. 2는 허목의 선견지명이 강조된다. 3과 4는 반대당 당수와의 갈등을 제재로 하고 있다. 1과 2는 도술과 선견지명, 보통사람이 보지 못하는 이면의 진실까지 보아내는 이인적 면모
허미수설화 / 許眉叟說話 [문학/구비문학]
조선 후기의 학자 허목(許穆)에 관한 설화. 인물전설에 속한다. 미수(眉叟)는 허목의 호이다. 허목은 남인에 속하는 인물로, 서인이던 송시열(宋時烈)과의 사이에 벌어진 예론(禮論) 관련 논쟁이 유명하다. 특히 허목은 허적(許積)과 함께 남인을 영도하여 송시열을 공격하였
허생전 / 許生傳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박지원(朴趾源)이 지은 한문 단편소설. 작자의 문집인 『연암집(燕巖集)』 별집(朴榮喆本, 1932)의 『열하일기(河日記)』 중 「옥갑야화(玉匣夜話)」에 수록되어 있다. 이가원(李家源) 소장의 일재본(一齋本) 필사본에는 「진덕재야화(進德齋夜話)」에 들어 있
허준설화 / 許浚說話 [문학/구비문학]
조선 중기의 명의 허준에 관한 인물 설화. 허준에 관한 기록이 실려 있는 문헌으로는 이희령(李希齡)의 『악파만록(樂坡漫錄)』과 유재건(劉在建)의 『이향견문록(里鄕見聞錄)』을 들 수 있다. 허준이 중국에 간 이유, 범을 고쳐 주고 받은 보배, 환자와 이물(異物)과의 관
허튼춤 / 허튼춤 [예술·체육/무용]
일정한 형식이나 정해진 순서 없이 자기의 멋을 넣어 추는 즉흥적인 춤. 기쁘거나 슬프거나 내재한 정서를 그대로 표현하며 민속춤의 범주에 속한다. 전통시대에 허튼춤은 전문춤꾼도 추었고, 일반 대중들도 추었다. 전문춤꾼인 기생이나 재인들이 의례적이고 공적인 연희의 자리가
허황가 / 虛荒歌 [문학/고전시가]
1929년김주희(金周熙)가 지은 동학가사. 모두 1,125행 2,250구의 장편가사로 율격은 변형가사에 속한다. 경상북도 상주시 동학본부에서 펴낸 『동학대전(東學大全)』에 실려 있다. 내용은 중국 역대제왕의 치적을 노래하며 삼강오륜을 지켜야 함을 말하고 세상만사가 허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