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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 쌍동계 / 雙童髻 [생활/의생활]

    관례를 치르기 전에 하는 쌍상투머리. <현종실록>을 보면, 쌍동계는 <두씨통전>이나 <대명회전>에 실려 있기만 하고 그 제도는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증할 수 없다고 하였다. 쌍상투는 대략 우리나라 의상투 묶는 방법과 같으나 단소건으로 머리카락을 모아 묶고 또 검은

  • 쌍시 / 雙市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대청무역으로 회령과 경원 두 곳에서 열렸던 국제시장. 인조 이후 조선과 청나라와의 공무역은 회령과 경원에서 각각 시작되어 북관개시 또는 북도개시라 일컬어졌다. 그런데 회령개시는 해마다 개시된 반면에 경원개시는 격년으로 개시되었다. 갑·병·무·경·임의 다섯해는

  • 아미타경언해 / 阿彌陀經諺解 [언어/언어/문자]

    『불설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을 언해한 책. 불분권(不分卷) 1책. 언해문은 『월인석보』 권7의 후반부에 나오는 『석보상절』 부분과 거의 같다. 내제(內題) 다음에 ‘어제역해(御製譯解)’라 한 점과 함께 세조의 언해임을 밝혔다. 종래 1464년(세조 10) 간경도감에서

  • 아산향교 / 牙山鄕校 [교육/교육]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에 있는 향교. 조선시대 때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1575년(선조 8)에 아산리 동쪽 향교골에서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고, 1864년(고종 1)에 중수하였다.

  • 아악서 / 雅樂署 [예술·체육/국악]

    고려 말 조선 초에 궁중음악을 관장하기 위하여 예조 아래 두었던 음악기관의 하나 본래 1391년(공양왕 3) 종묘의 악가를 익히기 위하여 고려의 음악기관으로 설치되었으나, 고려가 망함으로써 1392년(태조 1) 전악서와 함께 계승되었다. 주요업무는 종묘제향악과 같은 제

  • 아차산봉수대지 / 峨嵯山烽燧臺址 [경제·산업/통신]

    서울특별시 중랑구 묵동 봉화산 정상에 있는 봉수대.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15호. 함경도 지방에서 서울 남산의 경봉수(京烽燧)로 이어지는 제1봉수로의 마지막 봉수이다. 봉화대가 있는 봉화산은 표고 137.9m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주변에 큰 산이 없어 봉화를 올리면 눈에

  • 아청운문단 / 鴉靑雲紋緞 [생활/의생활]

    왕의 답호, 곤포 등에 쓰인 구름무늬가 놓인 검푸른 빛의 비단. 정조 24년(1800) 국왕의 습시 아청운문단 답호를 다홍운문단 곤룡포 밑에 두었고 그 외에 왕의 곤포, 쾌자, 세자의 철릭 등을 만들 때 사용되었던 겨울용 견직물이다. 아청색은 짙은 흑색으로 대개 청색

  • 아청흉배 / 鴉靑胸背 [생활/의생활]

    조선 시대 백관들이 상복에 다는 품계 표시 장식. 흉배는 조선 시대 왕복과 백관들의 상복인 단령에 사용할 수 있었다. 단령의 옷감과 같은 비단에 흉배의 문양을 곱게 수놓아 상하의 품계를 표지하였는데, 아청흉배는 아청색의 단령에 단 흉배를 말한다. 왕의 보는 둥근 형으

  • 악기도감 / 樂器都監 [예술·체육/국악]

    조선시대 악기와 제복 제작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임시로 세웠던 관청. 세종 이전에 이미 두번씩 설치된 바 있으며, 1424년(세종 6)에도 악기제작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이 때 제작된 악기들은 생지·화, 우, 금, 슬, 대쟁, 아쟁, 거문고, 당비파 , 향비파

  • 악사 / 樂師 [예술·체육/국악]

    조선시대 아악서·전악서·장악원의 악공이나 악생 중에서 우두머리 구실을 하였던 원로음악인들로서 잡직을 담당하였던 벼슬아치. ≪경국대전≫이나 ≪대전통편≫을 보면, 악사 2명은 정6품의 전악 및 종6품의 부전악이라는 잡직을 가졌는데, 이러한 잡직은 체아직으로서 장악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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