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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 친경 / 親耕 [경제·산업/산업]

    왕이 직접 농사를 짓는 모범을 보여 백성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널리 농업을 권장하기 위하여 행하는 의식. 조선에서는 1405년(태종 5) 7월의정부의 건의에 따라 적전과 원구를 한양으로 이설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때부터 친경의식은 서울에서 거행되었다. 천경의

  • 친경의궤 / 親耕儀軌 [경제·산업/산업]

    1767년(영조 43) 2월 친경과 더불어 장종(藏種:누에를 갈무리 하는 것)·수견(受繭:고치따기)을 행한 기록을 예조에서 엮은 책. 70장 1책. 필사본. 친경이란 왕이 농업장려에 솔선하는 뜻으로 적전(籍田)에 나가 몸소 갈고 씨뿌리는 의례를 말하며, 의궤란 뒷날 이

  • 친군영 / 親軍營 [정치·법제/국방]

    구한말의 군영(軍營). 청나라의 군제를 모방해 친군 좌우전후별영을 설치함으로써 5영의 체제를 갖추었다. 1882년 11월 훈련원에서 위안스카이에게 훈련받는 부대를 신건친군좌영이라 하고, 동별영에서 주선민에게 훈련받는 부대를 친군우영이라 하였다. 그 뒤 1883년 10월

  • 친림서계의 / 親臨誓戒儀 [정치·법제]

    길례의 하나로 국왕이 직접 참여하여 서계(誓戒)하는 의식 절차를 기록한 문서. 서계는 나라의 큰 제사를 4, 5일 앞두고 제관이 될 관원들이 의정부에 모여서 가무, 조상, 문병 등 금지된 사항을 경계 받고 이를 어기지 않을 것을 서약하던 일이다. 1782년(정조 6)에

  • 친예종묘납향대제성생기의 / 親詣宗廟臘享大祭省牲器儀 [정치·법제]

    길례의 하나로 국왕이 종묘에서 납향대제에 참여할 때 제사에 쓰는 희생과 제기를 살피는 의식절차를 기록한 문서. 1751년(영조 27)에 간행된《국조속오례의보》에 종묘 친향 때 생기를 살피는 의식이 실려 있다. 이 문서는 1751년 이후에 작성되었다.

  • 친왕부 / 親王府 [역사/근대사]

    고종의 아들들 및 고종의 형제를 친왕으로 책봉하고 그 친왕에게 관련된 사무를 담당하기 위해 설치한 관부. 조선은 광무개혁을 통해서 왕실봉작제를 황제체제로 정비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설치된 것이 친왕부이다. 1900년 8월 고종의 아들들을 친왕으로 책봉하고 친왕부를 설치

  • 친위대 / 親衛隊 [역사/근대사]

    구한말 왕궁의 경비를 담당했던 중앙군. 을미사변 이후, 김홍집 내각이 훈련대를 해산하고 육군편제강령을 반포하여 왕성 수비를 위한 중앙군으로 친위대를 설치하였다. 친위대는 1개 대대에 4개 중대를, 1개 중대에 3개 소대를 편제한 2개 대대를 두었는데, 1개 중대병력은

  • 친위부 / 親衛府 [역사/근대사]

    1909년 7월 군인과 군속을 관장하고, 궁중에 배치된 근위보병대 및 근위기병대를 감독하기 위해 설치된 관서. 1907년 군대해산 이후 1909년 7월 군부와 무관학교가 폐지되면서 일본이 조선인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설치한 기관이다. 군부의 병력과 재산, 예산을 이관

  • 친잠 / 親蠶 [경제·산업/교통]

    조선시대 왕비가 직접 누에를 치고 고치를 거두던 일련의 의식. 친잠은 백성에게 양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이를 널리 장려하고자 하는 것으로 의식을 갖춘 친잠례(親蠶禮)와 수견례(收繭禮)로 나눌 수 있다. 친잠에 관한 기록은 조선 태종 11년(1411)에 비롯되나, 실제

  • 친잠의궤 / 親蠶儀軌 [경제·산업/산업]

    조선시대 친잠의식을 거행하는 절차와 범절을 기록한 책. 1책. 필사본. 1767년(영조 43) 3월 예조에서 편찬한 것이다. 규장각에 소장된 것은 104장(張) 1책의 필사본인데, 말미에 1919년에 개수(改修)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전교(傳敎)·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