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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 취취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국문필사본. 낙질본. 본래는 2책 이상의 분량일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제1권의 1책만이 남아 있다. 표지에는 ‘ᄎᆔᄎᆔ전’이라는 제목과 함께 “경ᄌᆞ 삼월 십일일 ᄀᆡ졔”의 기록이 있다. 그리고 작품의 말미의 “니몽우전 권지니 각셜 하회를

  • 측우기 / 測雨器 [과학/과학기술]

    세종대(재위 1418~1450)에 발명되어 사용한 조선시대의 공식적인 우량 측정 기구. 1440년을 전후하여 발명되어 1442년(세종 24)부터 20세기 초 일제의 통감부에 의해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될 때까지 조선 왕조의 공식적인 우량 관측기구로 사용된 도구로, 현대

  • 치당태평송 / 致唐太平頌 [문학/한문학]

    650년(진덕여왕 4) 신라 진덕여왕이 당나라 고종에게 보낸 한시. 오언고시로 『삼국사기』 권5와 『동문선』 권4에 수록되어 있는데, 『동문선』에는 무명씨 작이라고 되어 있다. 당나라의 태평성대를 기리는 내용의 작품으로 사대외교상(事大外交上) 당의 환심을 사기 위해 보

  • 치맛바람 [사회/사회구조]

    여성의 어떤 극성스러운 사회적 활동을 가리키는 말. 글자대로 풀이하면, 치마를 입고 움직여서 생기는 서슬, 또는 옷을 정식으로 갖춰 입지 않고 치마저고리 정도만 걸치고 나서는 여인의 차림새를 뜻한다. 이는 여인이 치맛바람을 일으키며 설친다는 평범한 어원에서 비롯한 것이

  • 치부설화 / 致富說話 [문학/구비문학]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내용의 설화.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오랫동안 지녔으므로 이에 해당하는 설화가 적지 않다. 그러나 구성상의 묘미가 있어 흥미롭게 받아들여지고 널리 전해질 수 있는 이야기라야 실화가 아닌 설화로 정착되기에 치부설화의 유형은 몇

  • 치사가 / 致仕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선조 때 송순(宋純)이 지은 시조. 모두 3수. 1569년(선조 2) 작자가 77세 때 우참찬벼슬을 그만두고 담양으로 내려갈 때의 심정을 곡진하게 노래하였다. 작자의 문집 『면앙집(俛仰集)』 권4 잡저에 한역으로 수록되어 있다. 첫째수는 각종 가집(歌集)에 작자

  • 치산가 / 治産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고종 때 신재효(申在孝)가 지은 단가. 지은 연대는 미상이나 70세 이후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단가란 광대가 본격적인 소리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 목을 풀어보느라고 간단히 부르는 소리를 이르는 말로 작가는 이 작품에서 치산의 길을 퍽 소박한 수법이면서도 실천적이

  • 치산서원 / 鵄山書院 [교육/교육]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에 있는 서원. 서원의 기원은 신라시대 충신 박제상(朴堤上)의 처를 제사지내기 위해 신라시대 경주 묵장산(墨匠山)의 치술령(鵄述嶺)이라는 고개에 세워졌던 ‘신모사(神母祠)’에서 출발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1745년(영조 21)에 영해박

  • 치생요람 / 治生要覽 [경제·산업/산업]

    조선 중기 강와(强窩)가 지은 식품과 농사에 관한 책. 필사본. 상하 2권 1책. 상권에는 각종 음식을 비롯하여 소곡주(小麯酒) 등 15종의 술과 솔잎·느릅나무 껍질 등 18종의 구황식품(救荒食品), 식초, 각종 장(醬) 종류 등의 가공 및 이용법을 풀이하고 있다. 또

  • 치술령곡 / 鵄述嶺曲 [문학/고전시가]

    신라 눌지왕 때 지어진 작자 미상의 노래.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창작동기만이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다. 눌지왕 때 박제상(朴堤上)이 왜국에 사신으로 가서 돌아오지 않자, 그 처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그리워하다가, 세 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