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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후기
김포향교 / 金浦鄕校 [교육/교육]
경기도 김포시 북변중로 25번길(북변동)에 있는 향교. 1122년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그 뒤의 역사는 거의 전하지 않으며, 1965년에 기와를 개수하였고, 1972년 대성전과 명륜당·내외삼문(內外三門
김황원 / 金黃元 [문학/한문학]
고려시대의 문신·시인. 일찍이 문과에 급제하여 예부시랑(禮部侍郎)·한림학사(翰林學士) 등을 지냈다. 학문에 힘써 고시(古詩)로 이름을 떨쳐 해동 제일이라는 일컬음을 받았다고 하며, 청직하여 권세에 아부하지 않았다. 김황원은 예종 때에는 중서사인(中書舍人)으로 요나라에
끊음질 / 끊음질 [예술·체육/공예]
실 같이 켜낸 자개를 끊어 붙여 나가는 나전칠기의 장식기법. 자개를 가늘게 실같이 켜내어 칼끝으로 눌러서 끊어 붙여 나가는 기법을 말한다. 나전 기법 중에서 실톱으로 썰거나 줄로 다듬는 주름질이 물형(物形) 표현 위주의 기법인 데 비하여, 끊음질은 얇게 켠 자개껍질을
나례가 / 儺禮歌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 작자연대 미상의 속악가사. 노래의 제목으로 보아 잡귀를 물리치기 위하여 행하는 나례의식 때 불린 무가계통(巫歌系統)의 속악임을 알 수 있다. 특히 궁중에서 섣달그믐날 밤에 거행한 세말나례(歲末儺禮) 때 불린 것으로 추정된다. 『시용향악보』에는 제1연만 수록되어
나옹삼가 / 懶翁三歌 [문학/고전시가]
고려 말 혜근(惠勤)이 지은 불교가요. 이 3수의 노래는 혜근 자신이 수도의 계제에서 터득한 바를 가요화한 것이다. 「완주가」는 염주를 자성(自性)에 비유하여 읊었는데, 총 60구로 되어 있고, 일명 ‘영주가(靈珠歌)’라고도 한다. 「백납가」는 승려의 남루한 장삼에 의
나옹선사 부도 및 석등 / 懶翁禪師浮屠─石燈 [예술·체육/건축]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고려후기 승려 나옹선사 관련 불탑.부도·석등. 시도유형문화재. 승탑높이 3.5m,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0호. 천보산 기슭 동쪽의 지공선사승탑(指空禪師僧塔) 바로 아래쪽에 있다.이 승탑은 공민왕 때 왕사(王師)로 서역 인도의 지공선사를 따라 국법의
나옹설화 [문학/구비문학]
고려 말의 고승 나옹 혜근(惠勤)에 관한 설화. 인물전설로 문헌설화는 「나옹화상행장」에 부분적으로 언급이 있고, 출생에 관한 부분은 『영해군읍지』에 자세하게 실려 있다. 나옹의 행장에서는 나옹이 태어날 때 상서로운 기운이 있었다고만 했는데, 출생지인 경상북도 영덕군 창
나옹화상가송 / 懶翁和尙歌頌 [종교·철학/불교]
고려후기 승려 혜근의 송·게·찬 등 300여 수를 수록하여 1363년에 간행한 불교서. 가송집. 1권 1책. 목판본. 1363년에 별책으로 간행되었다가 1379년에 『나옹화상어록』과 합본되었으며, 혜근의 제자 각운(覺雲)이 편집하였다. 권두에 「완주가(翫珠歌)」·「백
나옹화상어록 / 懶翁和尙語錄 [종교·철학/불교]
고려후기 승려 혜근의 상당법어·착어·수문 등 61편을 수록하여 1363년에 간행한 불교서. 법어집. 1권 1책. 초간본은 1363년(공민왕 12)에 제자 각련(覺璉)이 나옹의 상당법어(上堂法語)·착어(着語)·수문(垂文)·서장(書狀) 등을 집록(輯錄)하고, 혼수(混修)
나전대모국당초문염주합 / 螺鈿玳瑁菊唐草文念珠盒 [예술·체육/공예]
고려시대에 제작된 나전 칠기 원형 합. 고려시대 나전 칠기를 대표하는 원형 합으로 내부에 염주가 들어 있어 염주합으로 불린다. 나전과 대모(玳瑁), 금속선을 병용하여 아름다운 색채 효과를 빚어 내는 고려시대 나전 칠기 기법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