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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물염색 / ─染色 [생활/의생활]
풋감으로 황적색계 갈색(褐色)을 염색하는 일. 갈물염색은 고대로부터 동양에서 비시(椑枾)라 하는 떫은 감을 사용하여 농민과 어민의 노동복과 어망·부채·종이 등에 염색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주로 제주도에서 풋감즙으로 염색하여 작업복으로 갈옷을 만들어 착용했
갈포 / 葛布 [생활/의생활]
칡덩굴 껍질로 짠 직물. 칡은 콩과의 다년생 낙엽활엽만목으로 우리 나라 산 등에 흔히 자생하므로 풍부한 원료가 공급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나라에서는 의복재료로서는 사용되지 않고 벽지와 같은 실내장식용품으로 제직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 갈포는 우리 나라·중
갑사 / 甲紗 [생활/의생활]
생사(生紗)로 발을 살핏하게 짠 비단옷감. 1915년도에 보고된 직물명에도 조선산의 갑사에 대한 기록이 있어 오랫동안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날실은 생사, 씨실은 정련한 실로 짠 옷감이다.”라고 하였으며, 문갑사(文甲紗)·무갑문사(無甲文紗) 등
갑신의제개혁 / 甲申衣制改革 [생활/의생활]
1884년(고종 21) 윤5월에 있은 관복(官服) 및 사복(私服)의 개정. 한말 쇄국정책을 고수해 오던 조선왕조는 1876년에 일본과의 병자수호조약(丙子修好條約)으로 개국의 문을 열었다. 이어 미국·영국·독일과도 수호조약을 맺고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였다. 그와 함께 외
갑옷 / Armor [생활/의생활]
전쟁에서 적의 화살이나 창검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입었던 쇠나 가죽의 비늘을 붙여서 만든 옷. 갑(甲)은 갑옷, 주(胄)는 투구를 이른다. 갑옷은 전쟁에서 화살·창검을 막기 위해 쇠나 가죽의 비늘을 붙여서 만든 옷이며, 투구는 적의 무기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
갓 [생활/의생활]
조선시대 성인 남자가 머리에 쓰던 관모(冠帽). 머리를 덮는 부분인 모자(帽子)와 얼굴을 가리는 차양부분인 양태(凉太)로 이루어진다. 원래 햇볕이나 비와 바람을 가리기 위한 실용적인 용구로서의 쓰개였으나, 재료·형태·제작법이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사회성을 가지는 관모로
강사포 / 絳紗袍 [생활/의생활]
임금이 입는 붉은 색의 조복. 왕이 삭망ㆍ조강ㆍ진표ㆍ조현ㆍ조참 등에 착용한 조복은 원유관과 강사포, 규, 관, 의, 상, 중단, 패, 수, 폐슬, 대대, 말, 석이 일습을 이룬다. 강사포는 강색, 즉 붉은색 비단으로 만들고 깃ㆍ도련ㆍ수구에도 붉은색 선을 둘렀다. 세종
개두 / 蓋頭 [생활/의생활]
조선시대 국상 때 머리에 쓰는 쓰개. 개두(蓋頭)의 형태는 『세종실록』 오례의 중 흉례복제(凶禮服制)에 개두는 본국의 여자의 입모(笠帽)로 대신한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개두와 입모, 즉 너울이 같았음을 알 수 있으며, 『국장도감의궤(國葬都監儀軌)』 행렬도 중의
개명정 / 改銘旌 [생활/의생활]
상례 때 명정을 고쳐 쓰는 일. 명정은 장례 때 죽은 사람의 품계, 관직, 본관, 성씨 등을 기록하여 관 앞에 세우는 붉은 깃발이다. 국왕의 국장에는 붉은 비단에 전자(篆字)로 대행왕 재궁이라 세로로 쓰고, 내상이면 예자(隸字)로 대행자비재궁이라 쓴다. 만약 존호가
거가잡복고 / 居家雜服考 [생활/의생활]
1841년(헌종 7)에 실학자 박규수(朴珪壽)가 쓴 복식연구서. 3권 2책. 필사본. 현존 필사본에는 저자의 서문 외에 저자의 동생 주수(珠壽)가 교감하였다는 것이 있다. 권1은 외복(外服), 권2는 내복(內服), 권3은 유복동자복(幼服童子服)으로 되어 있고, 각 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