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총 3,384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수책 / 受冊 [정치·법제]
책봉을 받는 일 또는 그 의식. 책봉 때에 왕비에게는 교명, 옥책, 보인을, 왕세자와 빈에게는 교명과 죽책, 그리고 인수를 내린다. 책봉 받는 사람이 정전에 나아가 왕에게 직접 받는 경우에는 별도의 수책례가 없다. 그러나 왕비나 빈의 경우와 같이 수여하는 곳과 받는
수촌 / 水村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화순지역의 옛 지명. 문헌상에는 동복현 치소(治所)의 북쪽 20리에 수촌 고읍(古邑)의 터가 있다고 하였다. 《대동여지도》상의 위치로 보아 보성강의 지류인 외예천(外艾川)이 독상리에서 갈라져 천변리·유천리 일대에 계곡분지를 만드는 곳이 수촌의 옛 지역일 것으로
수춘잡기 [문학/구비문학]
조선 중기에 이정형(李廷馨)이 지은 야사집. 작자는 형 정암(廷馣)과 함께 임진왜란 때 선조를 호종(扈從), 개성에 이르러 형제가 함께 남아서 수비하다가 개성이 함락되자, 황해도지방으로 가서 의병을 일으켜 여러 번 적을 격파하는 등의 공을 세운 인물이다. 따라서 이 책
수파련 / 水波蓮 [정치·법제]
국가 의례 시 사용했던 채화의 한 종류. 비단실과 은실, 구리철사 등을 이용하여 만드는 채화의 한 종류이다. 종이로 연꽃 모양을 만들고 크기에 따라 대수파련, 중수파련, 소수파련, 소소수파련 등으로 나뉜다.
수향기 / 睡鄕記 [문학/한문학]
조선 전기에 남효온(南孝溫)이 지은 한문작품. 몽유록계(夢遊錄系)작품으로 『추강집(秋江集)』 권3 및 『생육신집』 권7에 실려 있다. 작품의 말미에서 김종직(金宗直)은 「수향기」는 한퇴지(韓退之)의 「모영전(毛穎傳)」과 왕적(王積)의 「취향기(醉鄕記)」의 아류(亞流)라
수호군 / 守護軍 [역사/조선시대사]
조선시대 능묘의 수호관리를 담당하던 능지기. ≪세종실록≫ 오례 치장조에 의하면 능지기 2인, 수호군 100호를 설치하여 주로 청소를 담당하게 하였다 한다. 한편, 절일에 따른 치제가 제대로 수행되게끔 수직을 설치하고, 능묘의 가까운 곳을 능묘의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숙마장 / 熟麻匠 [경제·산업]
삼을 익혀 벗겨 낸 껍질인 숙마로 다양한 굵기와 길이의 끈이나 줄을 꼬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장인. 가례나 국장, 책례 등의 행사에 사용되는 의례용 각종 여와 기구, 운반용수레, 물품 등에 필요한 줄을 만들었다.
숙부인 / 淑夫人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외명부인 문무관처가 내린 정3품 당상 작호. 문무관 정3품의 당상관인 통정대부(通政大夫)·절충장군(折衝將軍)의 적처에게 내린 작호이다.
숙수 / 熟手 [생활/식생활]
조선 시대에 궁중의 잔치나 제사에 쓰이는 음식을 만드는 전문 요리사. 조선 시대에 이조에 속해 음식을 만드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남자 요리사를 대령숙수라고 하였는데 이들은 대를 이어 궁에서 음식 만드는 일을 하였다. 한말 이후 숙수들이 시중으로 나가 일하게 됨으로써
숙인 / 淑人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외명부인 문무관처에게 내린 정3품 당하 작호. 문무관 정3품의 당하관인 통훈대부(通訓大夫)·어모장군(禦侮將軍)의 적처(嫡妻)와 종3품의 중직대부(中直大夫)·중훈대부(中訓大夫)·건공장군(建功將軍)·보공장군(保功將軍)의 적처에게 내린 작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