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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 문학 작품
화조가 / 花鳥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사. 경상북도 안동지방에 전하는 것으로, 『조선민요집성(朝鮮民謠集成)』 영남 내방가사편에 수록되어 있다. 사설 전개는 4단으로 짜여져 있다. 제1단은 백두영춘(白頭迎春)으로 “어와 가소(可笑)롭다 남아평생(男兒平生) 가소롭다 청춘사업(
화초타령 / 花草打令 [문학/구비문학]
꽃에 대하여 부르는 타령의 일종. 주로 부녀자들의 노래가 대부분이나 남성들이 부르는 것도 있다. 내용상 부모나 형제의 생신을 축하하는 소리, 꽃놀이 소리, 꽃을 예찬하는 소리, 여성을 꽃으로 비유한 소리 등의 네 종류로 구분된다. 가창형식은 대체로 개인창으로, 가창민요
화충전 / 華蟲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2권 2책(1권은 32장, 2권은 31장으로 총 63장). 국문필사본. 작품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장끼전」 또는 「자치가」로 소개된 작품과 유사하다. 장끼의 신분이 몰락한 사대부로 설정되어 있고, 서두에서 서대쥐에게 곡식을 빌리는 대목이 삽
화투타령 / 花鬪打令 [문학/구비문학]
화투의 그림을 월별에 따라 해학적으로 풀이한 민요. 달거리식 혹은 달풀이식[月令體]노래로 어희요의 일종이다. 달거리식은 달마다의 특색을 일정한 형식에 맞게 읊는 민요의 전통적 형식의 하나인데, 「화투타령」은 달마다의 대표되는 꽃을 소재로 읊고 있다. 최근까지 전국 곳곳
환산별곡 / 還山別曲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가사. 『청구영언』 편수대엽편(編數大葉篇)에 실려 있다. 내용 중 “환산별곡 퇴계 저 24구(還山別曲 退溪著二十四句)”의 기록에 의하여 이황(李滉)의 작으로 알려져 왔으나 그의 작품은 아니다. 이 작품을 퇴계작으로 보는 사람은 ‘충실한 유교적 윤리관을
황강구곡가 / 黃江九曲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영조 때 권섭(權燮)이 지은 시조. 「황강구곡가」의 구조는 정형시조 10수로 이루어졌으며, 총가(摠歌) 1수를 머릿시로 하고 1곡부터 9곡까지 지역 순에 따라 각각 한 곡마다 시조 1수씩 덧붙어 있다. 각 곡명 차례를 보면, 1곡 대암(對岩), 2곡 화암(花岩),
황금정설화 / 黃金井說話 [문학/구비문학]
우물 명당에 자신을 묻어 달라는 아버지의 유언과 관련된 설화. 이 명당설화는 물을 이겨야 하는 위험이 있고, 어지간한 효성이 아니면 실천을 하기 어렵다. 또한 아버지의 유언을 조금도 의심해서는 안 되며, 명당을 쓴 후의 보상에 대해 자신을 할 수 없는 등 많은 난관이
황릉몽환기 / 黃陵夢還記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 국문필사본. 이 작품은 여타의 몽유록처럼 몽유과정을 통해 현실에서 겪을 수 없는 역사상의 인물들과 만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가지 점에서 특색을 지적할 수 있다. 첫째, 역사 속의 인물이 흔히 단선적인 역사적 평가에 가려진
황부인전 / 黃夫人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 국문본. 이 작품은 「삼국지연의」의 삽화에서 모티프를 취해왔으나, 박색의 황부인이 뒤에 경국지색으로 환탈하고 뛰어난 신술을 지녀 남편인 제갈량을 돕는다는 줄거리로 되어 있다. 국내의 창작소설 「박씨전」의 영향을 입어 후대에 나타난 작
황새결송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국문본. 1848년에 간행된 목판본 『삼설기(三說記)』에 실린 작품 중의 하나이다. 3책 6편의 『삼설기』와 활자본에는 「황새결송」이 수록되어 있지 않고, 3책 9편본과 서울대학교 소장본인 『금수전(禽獸傳)』에 「녹처사연회(鹿處士宴會)」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