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사건 > 사건 사고와 사회운동 총 23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사건 > 사건 사고와 사회운동
전태일분신자살사건 / 全泰壹焚身自殺事件 [사회/사회구조]
1970년 11월 13일 서울 평화시장 노동자 전태일이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하며 분신 항거 자살한 사건. 태일은 1965년부터 서울 평화시장에서 시다, 재단사 등으로 일하면서, 시다를 비롯한 여공의 열악한 노동조건과 인권 침해를 체험하였다. 1969년 평화시장 재단사
정미의병 / 丁未義兵 [역사/근대사]
1907년부터 1910년 사이 일어난 고종의 강제 퇴위, 정미칠조약 체결, 군대해산 등을 계기로 전개된 일련의 구국항일무력전의 총칭. 정미의병은 1907년 8월 1일 한국군대의 강제 해산과 이에 반발한 해산군인들의 대일항전에서 비롯되었다. 해산군인들은 군대해산조칙이 내
정선민란 / 旌善民亂 [역사/근대사]
1889년 초에 강원도 정선군에서 일어난 민란. 이 난은 군수 이규학의 가혹한 탄압과 착취로 민중의 불만이 누적된 것에 원인이 있으나, 직접적인 동기는 충청북도 괴산의 김태현, 경상북도 용궁의 전한구 등이 군민인 전군직의 선조의 묘를 발굴한 때문이었다. 김태현 등은 다
제너럴셔먼호사건 / 제너럴셔먼號事件 [역사/근대사]
1866년 8월 미국 상선(商船) 제너럴 셔먼호가 통상을 요구하다 거절당함으로써 일어난 사건. 셔먼호가 만경대 한사정까지 올라와 통상을 요구하면서 강변의 군민과 대항하던 때, 셔먼호의 승무원들이 강압적인 행동을 자행하면서 주민 7명의 사망과 5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제물포조약 / 濟物浦條約 [역사/근대사]
1882년 8월 30일 임오군란으로 빚어진 양국 간의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조선과 일본 사이에 맺어진 조약. 6개조의 본조약과 2개조의 수호조규속약으로 되어 있다. 제물포조약은 일본의 야심을 그대로 조문화한 불평등조약이다. 또한 과거 그들이 메이지 초기에 서구 제국주의
제주교난 / 濟州敎難 [역사/근대사]
1901년 제주도민들과 천주교도들 사이에 일어난 충돌사건. 신축교난, 이재수의 난, 제주민란, 제주교란(濟州敎亂)이라고도 한다. 사건의 직접적인 발단은 1901년 2월 9일에 있었던 도민 오신락의 죽음이었다. 이 난은 1901년 제국주의를 등에 업고 막강한 힘을 행사하
제주도통어전연운동 / 濟州島通漁展延運動 [역사/근대사]
개항 후 일제의 어업권 침해에 맞서 제주도 해역의 어업권을 수호하기 위해 전개되었던 경제자주권 수호운동. 제주도의 주생업인 어업을 일본인 어로자의 침해로부터 수호해야 하는 입장에서, 조선 정부는 일본을 상대로 일본인 어부들의 제주도 통어(通漁 : 出漁)를 지연시키기 위
조선국간행이정약조 / 朝鮮國間行里程約條 [역사/근대사]
1883년 6월 조선 내에서의 일본인 여행허용지역을 확장하기 위하여 조선과 일본 간에 체결된 조약. 조선국 전권외무독판 민영목과 일본 전권공사 다케조에 사이에 체결되었다. 이 조약으로 일본인은 이전보다 두 배나 넓은 지역을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 조약은 여
조선물산공진회 / 朝鮮物産共進會 [역사/근대사]
1915년 9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일제가 일부 건물을 훼손하거나 수축하여 경복궁에서 전국의 물품을 수집, 전시한 대대적인 박람회. 일제는 병합의 정당성을 합리화하고 이른바 조선의 진보와 발전을 한국민에게 전시하려는 의도에서, 시정(施政) 5년을 기념한다는 명
조선물산장려운동 / 朝鮮物産奬勵運動 [역사/근대사]
1920년대 초부터 1930년대 말까지 한민족이 거족적으로 전개한 경제자립운동. 경제자립을 위한 민족적 자각이 싹트기 시작한 것은 3·1운동 직후부터이며, 1920년대 초부터 전국적인 규모로 전개되었다. 1920년 봄 평양기독교계의 민족지도자들은 민족기업의 건설과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