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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 / 短歌 [문학/고전시가]
장가(長歌)에 대비하여 악장(樂章)의 길이가 그보다 짧은 모든 종류의 가곡(歌曲). 대곡(大曲)에 대비하여 소곡(小曲)을 말하듯, 단가는 언제나 장가에 대칭되는 바로서 특수한 어떤 장가의 특수한 어떤 단가를 뜻한다. 예컨대 장가 「진작(眞勺)」 만(慢)·중(中)·삭(數
단산별곡 / 丹山別曲 [문학/고전시가]
1772년에 신광수(申光洙, 1712∼1775)가 단양팔경(丹陽八景)의 절경과 풍치를 노래한 기행가사. 「단산별곡」은 1772년(영조 48) 영월부사로 부임한 석북(石北) 신광수(申光洙)가 단양팔경(丹陽八景)을 중심으로 단양 산수의 절경과 풍치를 노래한 기행가사이다.
단심가 / 丹心歌 [문학/고전시가]
고려 말에 정몽주(鄭夢周)가 지은 시조. 『청구영언』과 『가곡원류』의 각 이본에 두루 실려 있다. 그 밖에 『병와가곡집(甁窩歌曲集)』, 일석본(一石本)과 주씨본(周氏本) 『해동가요』, 『시가(詩歌)』, 서울대학교본 『악부(樂府)』, 『근화악부(槿花樂府)』·『동가선(東歌
단장사 / 斷腸詞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가사. 기혼남성인 작자가 임을 이별하고 사랑에 병들어 임을 연모하여 그리워하는 연정을 노래한 작품이다. 2음보를 1구로 계산하여 총 182구이다. 4·4조가 주조이며 3·4조도 섞여 있다. “생각 끝에 눈물이오/한숨 끝에 눈물이라/눈물로 지어내니/들어
단장이별곡 / 斷腸離別曲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가사. 「단장이별곡 1」의 내용은 세 단락으로 나누어진다. 제1단락은 이별을 막기 위하여 천지신명과 사해용왕에게 제사드리고, 무당과 판수를 불러 굿을 하였지만 허사가 됨을 노래한다. 제2단락은 마침내 이별하는 상황과 떠나가는 임을 바라보는 장면을 묘사
단장인단표회곡 / 斷腸人簞瓢懷曲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가사내용에 ‘우체통’·‘자동차’ 등과 같은 개화기 이후의 문물이 등장하고, ‘남녀동등’, ‘일인(日人)득세’ 등의 표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작품 중의 ‘기미(己未)’는 1919년으로 추정되므로, 창작연대는 1920년대 초로 볼 수있다. 형식
달노래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동학가사. 달에 대한 노래와 아울러 개벽천지 및 운수의 변화 등을 노래하였다. 『수운가사(水雲歌辭)』 사본 중에 삽입된 가사로, 김광순(金光淳)이 소장하고 있던 것을 1979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동학가사 Ⅱ』에 수록하여 놓았다. 하늘에 비
달도가 / 怛忉歌 [문학/고전시가]
신라 소지왕 때 지었다는 작자 미상의 노래.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그 내력만이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전한다. 『증보문헌비고』에 따르면, 소지왕 10년에 못에서 서(書)가 나오고, 사금갑(射琴匣)이라는 이변이 있었으며, 이어서 용·말·쥐·돼지와
담락가 / 湛樂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가사. 국한문혼용체. 4음보를 1행으로 헤아려 56행. 내용으로 보아 19세기 초엽·중엽에 지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형제간의 우애를 권장하는 교술적 도덕가류 가사로, 내용은 크게 3단락으로 나누어진다. 제1단은 서사로, 좋은 일에는 친구도 좋지만 궂
담박미 / 淡泊美 [문학/고전시가]
화려한 수식을 하지 않는 작품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미적 흥취을 가리키는 시가 용어. ‘담박미’는 ‘충담소산’의 풍격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니, “회식(繪飾)을 일삼지 않아 저절로 깊이 묘취(妙趣)가 있다(不事繪飾 自然之中 深有妙趣)”는 것으로 꾸밈없는 순박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