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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 속백 / 束帛 [역사/조선시대사]

    비단의 양쪽 끝을 말아서 서로 향하게 한 후 끈으로 묶은 예물. 혼례의 절차 중 하나인 납징 또는 납폐 때에 예물로 검은 비단과 붉은 비단을 보내는데 이를 속백이라 한다. 속백은 비단의 양끝에서부터 감아 서로 맞닿게 한 후 묶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왕비의 혼례

  • 속수서원 / 涑水書院 [교육/교육]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속암리에 있는 서원. 1509년(중종 4)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신우(申祐)·손중돈(孫仲暾)·김우굉(金宇宏)·조정(趙靖)·조익(趙翊)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 속아문 / 屬衙門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육조에 분속되었던 관사의 총칭. 태종은 1405년(태종 5) 육조의 기능 강화를 위해 종래 정3품의 전서였던 육조의 장관을 정2품의 판서로 승격시키고 정령의 일원화를 위해 속아문제도를 확립하였다. 속아문은 정3품 아문에는 ‘정(正)’, 종4품 아문에는 ‘수(

  • 속절 / 俗節 [생활/민속]

    민간에서 축일로 지내는 명절. 조선 시대 속절은 유교의 정통적인 제삿날과 구분되는 시속의 제향일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종묘 제사에서 가장 중요한 제사는 사계절의 맹월 상순에 지내는 사시제이다. 이외 삭망제와 속절제가 있다. <국조오례서례> 「시일」 조에서 속절로

  • 속첨홍무정운 / 續添洪武正韻 [언어/언어/문자]

    조선시대 최세진(崔世珍)이 『홍무정운역훈』을 보완하여 편찬한 한어발음사전. 『홍무정운역훈』이 활자본임에 반하여 『속첨 홍무정운』은 목판본이며, 각 운안의 자모는 음각으로 되어 있다. 현재 상권 105장 전면까지만 전해지고 있는데, 상권에는 『홍무정운』 권9까지의 내용이

  • 속청구풍아 / 續靑丘風雅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유근(柳根)이 편찬한 시선집. 7권 1책. 목판본. 내용은 세조 때부터 선조 때에 걸친 여러 시인들의 시작품을 각 체별로 선록(선별하여 수록)해 놓고 있다. 권1은 오언절구로 김정(金淨)의 「가월(佳月)」 등 16인의 시 19수, 권2는 칠언절구로 강혼(

  • 손순효 / 孫舜孝 [종교·철학/유학]

    1427(세종 9)∼1497(연산군 3). 조선 전기의 문신. 1453년(단종 1)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경창부승, 병조좌랑, 형조정랑, 동부승지, 우부승지, 좌승지, 강원도관찰사, 호조참판, 형조참판, 대사헌, 병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

  • 손자 / 孫子 [언론·출판/출판]

    주(周)의 손무(孫武)가 편찬한 병서. 1권 상·중·하로 내용은 1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자(吳子)와 함께 무경칠서의 하나이다. 권상에는 시계·작전·모공·군형·병세 등 5편이, 권중에는 허실·군쟁·구변·형군 등 4편이, 권하에는 지형·구지·화공·용간 등 4편이 수

  • 손중돈 / 孫仲暾 [종교·철학/유학]

    1463(세조 9)∼1529(중종 24). 조선 중기의 문신. 등 증손, 할아버지는 사성, 아버지는 소, 어머니는 유복하의 딸이다. 김종직의 문인이다. 1489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 예문관봉교를 거쳐 여러 청환직을 역임하였다. 1497년(연산군 3) 양산군수, 이

  • 손흥례 / 孫興禮 [종교·철학/유학]

    1548년(명종 3)∼1578년(선조 11). 조선 중기 성리학자. 부친은 손명이다. 형 손흥효가 있다. 1567년(선조 즉위년) 식년시 생원 2등 3위로 합격하였다. 퇴계 이황의 문하에서 수학, 뛰어난 문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과거에 응시하지 않고, 성리학 연구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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