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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후기
까치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국문필사본. 이 작품에는 까치와 비둘기가 선악의 대조적 인물로 성격화되어 있다. 비둘기는 일상 평화의 상징이라 일컫는데, 여기에서는 까치집을 약탈하기 위해 까치를 살해하고도 그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다. 이것은 전승적인 관습을 깨뜨린 대담한
꼬댁각시놀이 [생활/민속]
호남지방에서 젊은여자들이 하는 무당놀이. 김제 지방에서 많이 행해졌다. 방안에 여러 사람이 둘러앉은 가운데 술래는 길이 40㎝쯤 되는 막대기를 오른손에 쥔 채 공중으로 들어올린다. 이 때 한 사람이 “춘행아 춘행아 아무달 아무날 아무시에 점지 점지하셨다.”는 주문을
꼭두각시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 국문 필사본·활자본. 이 작품에서는 몰락 양반인 골서방을 양반답지 못하게 행동하는 인물로 형상화하여 양반에 대한 풍자를 그리고 있다. 반면, 평민 출신인 꼭두각시를 오히려 양반답게 처신하는 것으로 그려 평민층의 신분상승 의욕을 합리
꿩 구워 먹은 자리 [문학/구비문학]
어떤 일을 하고도 아무 흔적이 보이지 않음을 일컫는 속담설화. 다음과 같은 설화가 구전된다. 옛날 어느 산골에 한 젊은 부부가 노모와 함께 살았다. 그런데 남편은 몹시 욕심스럽고 인색한 사람이었다. 그는 틈만 있으면 일은 하지 않고 산에 가서 꿩을 잡아다가 감추어두고
끌개 / 끌개 [예술·체육/건축]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는 데 사용하던 기구. 두개의 장방형 나무판을 옆으로 잇대고 머리쪽에 각각 구멍을 뚫어 앞에서 끌 수 있는 끈을 연결한 것으로, 나무판 아래에 산륜(散輪), 즉 둥근 통나무를 가지런히 깔아놓아 이것이 구르면서 나무판 위에 실은 물건을 이동시키도록 되
끝없는 이야기 [문학/구비문학]
같은 사건이나 상황이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내용의 설화. 이 설화는 청자로 하여금 보다 많은 이야기를 들으려는 욕망을 단념하게 하면서, 화자가 청자의 요구를 회피하기 위한 수법이다. 그러나 이야기 속의 이야기로 삽입된 경우에는 이러한 기능은 사라진다. 형식담 중 무한담(
끽면공집 / 喫眠公集 [종교·철학/유학]
조선후기 학자 강석경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0년에 간행한 시문집. 제1책의 권두에 신규희(申揆熙)의 발문에 이어 역의문답(易疑問答), 시 11수, 설 1편, 망해도법(望海島法)·발문·제문, 제2책에는 끽면거사전·하렴잡설 상(下簾雜說 上), 제3책에 하렴잡설 하,
나계유고 / 蘿溪遺稿 [언론·출판]
저자 조사석(1632-1693), 필사본. 1책. <나계유고>는 모두 시만 실린 시집이다. 칠언율시 294제 387수, 서언고시 1수, 오언고시 6수, 칠언고시 4제 5수, 오언배율 2수가 실려 있다. 주제별 분류로는 차운, 화운시가 155수, 기증시가 83수, 술회시
나곡실기 / 蘿谷實記 [종교·철학/유학]
조선시대 문신·학자 박춘무의 유고와 행장·묘갈명 등을 수록하여 1900년에 간행한 실기. 3권 1책. 목활자본. 이 책은 1900년 후손 시구(時龜)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만규(李晩煃)·이성구(李性久)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이중구(李中久)·이시구의 발문
나려이두 / 羅麗吏讀 [언어/언어/문자]
1789년(정조 13) 이의봉(李義鳳)이 이두(吏讀) 어휘를 모아 풀이한 글. ≪고금석림 古今釋林≫ 권40 끝에 부록으로 실려 있다. 총 7장으로 수록된 어휘수는 172개이다. 이두 어휘를 그 글자수에 따라 분류하였는데, 1자류에서 9자류까지 있다. 이것은 수적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