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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제술관 / 製述官 [정치·법제]
조선 시대에 전례문을 전담하여 짓던 임시 벼슬. 승문원의 한 벼슬인 제술관은 2명이었는데 1명은 문관, 1명은 음관으로 임명했다. 주로 문장이 뛰어난 사람을 겸직으로 임명하였다. 승문원은 사대교린에 관한 문서 등 외교 문서를 맡아 보던 관청이다.
제승당 / 制勝堂 [역사/조선시대사]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두억리 한산도에 있는 사당. 이순신이 한산도에 진을 친 이후 늘 이 집에 기거하면서 휘하 참모들과 작전계획을 협의하였던 곳이며 집무실이기도 하다. 원래 운주당 터인데, 1740년에 통제사 조경이 이 옛터에 유허비를 세우고 제승당이라 이름한 데서
제승방략 / 制勝方略 [언론·출판/출판]
자부(子部) - 병가류(兵家類) 김종서(金宗瑞) 저, 이일(李鎰) 증수, 영인본, 조선총독부, 1936, 2권 1책. 북방야인 여진족의 침구에 대해 함경도 8진의 방어를 논한 병서. 이 책은 김종서가 지은 것으로 알려진 것을 1588년 이일이 증수하였으며 1670년에
제승사 / 題僧舍 [문학/한문학]
고려 말에 이숭인(李崇仁)이 지은 한시. 산속에 사는 도인의 집을 보고 지은 칠언절구시이다. 작자의 문집인 『도은문집 陶隱文集』 권3을 비롯하여 『청구풍아 靑丘風雅』·『기아 箕雅』·『대동시선 大東詩選』 등의 시선집과 『해동역사 海東繹史』에도 실려 있다. 형식은 칠언절구
제암리3·1운동선열유적 / 堤岩里三一運動先烈遺蹟 [역사/근대사]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에 있는 3·1운동 순국유적. 사적 제299호. 3·1독립만세운동 당시 일본 헌병이 이 마을 기독교 주민 23명을 집단으로 학살한 만행사건의 유적지를 일컫는다. 1982년 9월 문화공보부의 민족수난현장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건의 목격자이
제양눌재주의잡저고금시권 / 題梁訥齋奏議雜著古今詩卷 [정치·법제]
1791년(정조 15). 정조가 쓴《양눌재주의잡저고금시권》의 서문. 정조는 즉위 초 규장각을 설치하고 그 제도를 세조때 눌재 양성지가 창안한 바에 따라 수립하였는데, 그 뒤 16년이 지나도록 규장각의 제도를 창안한 눌재의 공적을 드러낼 만한 실적이 없음을 유감으로 여기
제언사 / 堤堰司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수리행정을 관장하였던 관서. 1481년(성종 12)에 제언사의 제조와 낭청을 파견해 토지를 측량하게 하고 회계를 개정, 제언 안에는 경작을 하지 못하도록 하자는 의논이 있었다. 당시의 제언사무는 제언의 신축허가를 검토하는 것, 폐언에 대한 처리, 제언차관을
제언절목 / 堤堰節目 [경제·산업/산업]
1778년(정조 2) 비변사에서 제정, 시달한 제언수축에 관한 절목. 태조 이래 권농관(勸農官)으로 하여금 방죽과 관개시설의 설치를 권장해오다가 1662년(현종 3) 조복양(趙復陽)의 건의에 따라 진휼청(賑恤廳)에 이를 전담하는 제언사(堤堰司)를 설치하고 <제언사목 堤
제역촌 / 除役村 [사회/촌락]
연호잡역(烟戶雜役), 즉 매 민가마다 부과하던 잡역을 면제받던 마을. 제역에는 국제(國除)와 읍제(邑除)가 있었다. 전자는 궁전(宮田)·둔전(屯田)·학전(學田)·역전(驛田) 등 국가가 인정한 면세지를 경작하는 농민에 대한 국가 차원의 면역이며, 후자는 각 군현의 필요와
제염업 / 製鹽業 [경제·산업/산업]
소금을 만드는 산업. 우리 나라의 제염업은 지형·기후·온도·강우량 등 제염에는 좋은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데다 염제(鹽制)가 확립되면서 국가에서 징수하는 염세(鹽稅)는 국가 재정수입의 중요한 원천이 되었다. 이같이 제염업은 중요한 산업활동의 하나로 우리 나라의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