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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초연곡 / 初筵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윤선도(尹善道)가 지은 연시조. 작자의 문집인 『고산선생유고 孤山先生遺稿』에 실려 있다. 잔치를 시작할 때 부르는 노래로서, 구체적으로 어느 때 어떤 경위로 지었는지는 알 수 없다. 『서경』에 나오는 상(商)나라 고종과 부열(傅說)의 고사를 바탕으로 하되,
촌중사시가 / 村中四時歌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달충(李達衷)이 지은 한시. 칠언고시 각 14구. 『동문선』 권7에 실려 있고, 작자의 유고를 모은 『제정집(霽亭集)』에도 전한다. 원제목은 ‘김회옹남귀작촌중사시가이증(金晦翁南歸作村中四時歌以贈)’이다. 이 작품은 김회옹이 남으로 돌아갈 때에 지어준 시로,
총론사민 / 總論四民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유수원(柳壽垣)이 지은 글. 한문으로 되어 있으며 그의 저서 『우서(迂書)』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이 글은 사(士)·농(農)·공(工)·상(商) 사민(四民)에 대한 총론인데, 그는 특히 농에 대해서 더 역점을 두고 있다. 원문의 일부를 보면, “농사란 천하
총병가 / 摠兵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정우량(鄭羽良)이 지었다는 가사. 이 가사는 조선 인조 때의 무신 임경업의 전기적인 내용을 율문 형식인 가사체로 엮어 놓은 작품으로 주인공의 가문과 출생을 비롯하여 입조(入朝) 전후에 일어났던 파란만장한 우여곡절을 서술하고 있다. 형식은 4음보 1행을 기준
총석정 / 叢石亭 [문학/고전시가]
고려 공민왕 때 기철(奇轍)이 지었다는 가요. 작품은 전하지 않고 노래의 내력만이 『고려사(高麗史)』 악지(樂志) 속악조(俗樂條)에 기록되어 있다. 『고려사』에 따르면 작자는 원나라 순제(順帝)의 제2황후인 기황후의 오라비로서 일찍이 원나라에서 평장(平章) 벼슬을 하다
총석정관일출 / 叢石亭觀日出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박지원(朴趾源)이 지은 한시. 총 70구 490자의 장편 고시다. 그의 문집인 『연암집(燕巖集)』 제4권 영대정잡영(映帶亭雜咏) 속에 수록된 42수의 시 가운데 한편이다. 「총석정관일출」은 어둠을 거부하고 밝은 미래를 그려냈다. 그럼으로써 우주의 혼돈과 질
최고운전 / 崔孤雲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이 작품은 역사적 인물 최치원이 작가의 탁월한 상상력에 의하여 소설의 주인공으로 형상화되었으나, 역사적 사실과 상당한 거리가 있다. 금돼지의 최치원 어머니 납치, 늙은 할미[老姑]와 용의 아들인 이목과의 만남, 그들의 최치원에 대한 뒷바라지
최랑전 / 崔娘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 한문필사본. 최랑과 그녀의 어머니가 처음에 보여준 태도를 통해 제도사회 속에서의 신분적인 극복, 곧 면천(免賤)에 대한 절절한 바람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작자는 이 소설의 결구에서 다만 홍안박명(紅顔薄命)과 풍류남자의 불행이 예사
최보운전 / 崔保雲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2책. 국문필사본. 이 작품은 남녀 주인공들의 결연담과 무용담으로 엮어진 것으로, 고소설 가운데 많이 볼 수 있는 영웅소설이다. 결연과 무용담으로 흥미를 돋우며 입신양명으로 철저하게 공리주의를 추구하였다. 구성면에서 볼 때, 태자가 8년간이
최생우진기 / 崔生遇眞記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신광한(申光漢)이 지은 한문소설. 「최생우진기」는 삼척의 두타동천(頭陀洞天) 무릉계곡을 배경으로 주인공 최생의 신선체험을 허구화한 것이다. 「최생우진기」는 『금오신화』의 「용궁부연록(龍宮赴宴錄)」과 흡사하다. 「용궁부연록」에서는 천마산(天磨山)의 용추(龍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