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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산양처자전 / 山陽處子傳 [문학/한문학]
조선 말기에 이남규(李南珪)가 지은 한문단편소설. 이남규의 문집 『수당집(修堂集)』에 수록되어 있다. 이 작품은 일제에 의하여 나라가 망해가던 당시의 상황을 한 집안에 비유해 풍자한 소설이다. 「산양처자전」의 주인공인 산양처자가 양가의 규수로서 아무런 부족함이 없는 인
삼군부 / 三軍府 [역사/조선시대사]
조선 말기에 설치되었던 군령의 최고 기관. 비변사의 권한이 비대화되면서 의정부의 기능이 유명무실하게 되었는데, 비변사의 지나친 비대화를 막고 의정부의 기능을 확대 강화하기 위해, 1865년 3월 비변사를 의정부에 통합하였다. 이 과정에서 군부를 분립하기 위해서 군령의
삼군부청헌당 / 三軍府淸憲堂 [예술·체육/건축]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육군사관학교내에 있는 조선 말기의 관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6호. 정면 5칸, 측면 3칸인 초익공계 팔작지붕건물. 조선 초기에 경복궁을 중심으로 남쪽에 의정부, 남서쪽에 삼군부를 마주보게 배열하여, 문무를 익히게 하였다. 여러 번에 걸쳐
삼도육군통어사 / 三道陸軍統禦使 [역사/근대사]
1888년에 설치된 군사관계의 외직(外職). 충청병마절도사를 삼도육군통어 겸 충청병사로 바꾸었다. 1888년 고종의 강력한 의사에 따라 한 차례의 군제변통이 있게 되는데, 삼도육군통어사의 설치는 이러한 일련의 군사제도 변화 중의 하나였다. 소속관원은 영관 2명, 문안
삼둔자전투 / 三屯子戰鬪 [역사/근대사]
1920년 6월 독립군이 함경도에서 일본군을 대파한 전투. 1920년 6월 만주에 근거를 두고 항일전투를 전개하던 홍범도와 최진동 휘하의 독립군은 두만강을 도강하여 함경북도 종성군 강양동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을 기습하였다. 이 전투는 우리 독립군이 편성되어 독립전쟁을
삼례록 / 三禮錄 [사회/가족]
대한제국 때 간행된 예서(禮書). 1903년 조시범(趙時範)·주정섭(朱楨燮) 등이 삼례에 관한 내용을 편찬한 것으로서 이용익(李容翊)이 사재를 들여 간행하였다. 내용은 상식적인 데 그치고 있으나 관련 그림을 삽입한 것이 특이하다. 같은 편찬자들이 만든 『향헌(鄕憲)』과
삼례집회 / 參禮集會 [역사/근대사]
1892년 10월과 11월에 걸쳐 동학교도가 최제우의 신원(伸寃)을 요구하며 전라도 삼례에서 개최한 집회. 이미 공주에서 집회해 충청감사 조병식에게 최제우의 신원을 요구하였다. 다른 집회지를 찾던 중 전라도뿐 아니라 충청도의 교도들도 쉽게 참석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인
삼림령 / 森林令 [역사/근대사]
일제 강점과 동시에 식민지 산림정책 수행을 위해 시행된 법. 1908년 1월 22일 법률 제1호 '삼림법'을 시행하면서 농상공부에서 산림행정을 맡았으며, '삼림법'을 기본으로 하여 산림정책이 수행되었다. 그런데 '삼림법'은 대한제국의 법률이었으나 실제로는 일제가 자신들
삼법회통 / 三法會通 [종교·철학/대종교]
대종교 경전 중의 하나. 대종교 3대 교주인 윤세복이 저술하였다. 대종교의 수행방법을 밝히고 있다. 한글로는 '세법모두틈'이라고 한다. 삼법은 그침, 고루함, 금함을 말한다. 저자는 <삼일신고>의 진리훈에 나오는 삼법의 이치를 바탕으로 자신의 수행 체험을 근거로 하여
삼성암 / 三聖庵 [종교·철학/불교]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1동 삼각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1872년에 신도 고상진이 창건하여 ‘소란야(小蘭若)’라고 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는 1961년부터 본공, 세민이 중건하고 보수하였는데, 법당인 대웅전을 중심으로 칠성각·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