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지명 총 2,80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지명
안협 / 安峽 [지리/인문지리]
강원도 이천(伊川)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의 아진압현(阿珍押縣, 또는 窮岳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이 안협으로 바꾸어 황해도 토산군(兎山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1018년(현종 9) 경기도 동주(東州)에 속했고, 1414년(태종 14) 경기도의 삭녕군(朔寧郡)과
안흥량 / 安興梁 [지리/자연지리]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에 있는 해협. 조세로 징수한 미곡·면포 등을 해상으로 운송하는 해로 중에서 가장 험난한 곳이다. 그러므로 선박의 잦은 조난사고 때문에 고려 중엽부터 조선 후기까지 하나의 문제로 남아 있었다. 이의 방지책으로 굴포(掘浦)해안에 창고를 설치하
안흥만 / 安興灣 [지리/자연지리]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반도 서남쪽에 있는 만. 근흥면 북서해안과 소원면 동남해안에 의하여 서남쪽으로 열려져 있다. 만입구에는 가의도(賈誼島)ㆍ신진도(新津島)ㆍ부억도(富億島) 등이 있으며, 만 내에는 화도가 있다. 만의 입구는 2.1㎞로 비교적 협소하며, 만 내에는 안흥염
안흥수력발전소 / 安東水力發電所 [경제·산업/산업]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월현리에 있는 수력발전소. 안흥발전소는 당초(1975년 12월) 과학기술처 산하 원자력연구소에 의해 조사가 완료되었으나, 과학기술처에서 한국전력주식회사에 사업이관을 의뢰함에 따라 1976년 5월 14일 건설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그해 9월 21일 본
알동 / 斡東 [지리/인문지리]
함경북도 경흥의 두만강 대안(對岸)에 있었던 러시아 영내의 지명. 이 지명은 이성계(李成桂)의 고조인 목조(穆祖)와 관계가 있다. 목조는 본래 덕원에 살았는데, 이곳으로 옮겨와 익조(翼祖) 때까지 살았다. 익조 때 여진족이 그를 시기하여 해치려 하므로 두만강에 있는 적
알목하 / 斡木河 [지리/인문지리]
함경북도 회령이 여진(女眞)의 영토였을 때 이들이 부르던 지명. 고려 말 오도리(斡朶里, 또는 吾都里)의 추장 동맹가태무르(童猛哥帖木兒)가 삼성(三姓) 지방에서 이곳에 옮겨와 우리나라와 수교하고 명나라에 복속하여 명나라 지방관이 되었다. 1433년(세종 15) 삼성의
알야산 / 閼也山 [지리/인문지리]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옛 지명. 신라의 영토가 된 뒤 경덕왕 때 야산(野山)으로 고쳐 금마군(金馬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고려 때 낭산(朗山)으로 고쳐 전주에 붙였고, 공양왕 때 여량감무(礪良監務)가 함께 다스리도록 하였다. 1400년(정종 2)에 두 현을 합쳐서 여산
알천양산촌 / 閼川楊山村 [지리/인문지리]
신라 건국기의 씨족집단. 초기 사로육촌(斯盧六村) 중의 하나이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고조선의 유민이 경주에 정착하여 구성하였다고 하는데, 남천(南川) 이남, 남산(南山) 서북 일대에 위치하였다. 『삼국유사』에는 알평(謁平)이 하늘에서 표암봉(瓢嵓峰)에 내려와 촌의
암태도 / 巖泰島 [지리/자연지리]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에 있는 섬. 동경 126°06′, 북위 34°49′에 위치하며, 목포에서 서쪽으로 25㎞ 지점에 있다. 원래는 3개의 섬이었는데 토사의 퇴적으로 인해 하나로 연결되었다. 면적은 32.15㎢이고, 해안선 길이는 39.8㎞이다. 북쪽의 자은도(慈恩島
압곡 / 鴨谷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옛 지명. 조선시대에는 고개를 사이에 두고 남쪽의 수촌고읍(水村古邑)과 마주 대하고 있었다. 북쪽으로 곡성군 옥과(玉果)와 남쪽으로 동복을 잇는 교통로가 발달하였었다. 이곳에 북창(北倉)이 있었고, 배존천(背存川)이라는 하천이 있던 것으로 보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