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제도 총 2,138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제도
제거 / 提擧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사옹원·내의원 등 여러 관서의 정·종3품 관직. 무록관으로 조선 초기에는 내의원·상림원·충호위·복흥고·주자소·사옹원 등에 다수 설치되어 있었으나 1448년(세종 30) 이후에 대부분 폐지되고 사옹원에만 두게 되었다. ≪경국대전≫이 편찬되는 과정에 제거·제검
제검 / 提檢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여러 관서의 정·종4품 관직. 무록관으로 정원은 관청에 따라 인원을 달리하였다. 그 소속관청을 보면 사옹원에 2인, 예빈시에 2인, 수성금화사(修城禁火司)에 4인을 두었는데, 이 중 1인은 사복시정·선공감정·군기시정이 겸하였다. 그리고 또 전설사(典設司)에
제기도감 / 祭器都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제사에 사용되는 기구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서. 문종 때 처음으로 관원을 정하였다. 사(使) 2인을 두되 3품관이 겸하도록 하였으며, 부사는 5품관이 겸임하도록 하였고, 판관은 6인으로 하되 병과 권무가 담당하도록 하였다. 이속으로는 기사 2인과 기관 2인
제민창 / 濟民倉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가뭄과 폭우 등으로 흉년을 맞게 되었을 때 기근에 허덕이는 빈민을 구제하기 위해 설치했던 창고. 제민창의 설치 동기는 1763년(영조 39) 흉년이 들자 그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었다. 이에 영조는 해당 고을에서 자체적으로 기근과 흉황에 대비하는 방안을
제생원 / 濟生院 [과학기술/의약학]
조선 초기 서민들의 질병치료를 관장하였던 의료기관. 1397년(태조 6) 조준의 건의에 따라 설치하였다. 의료·의약, 특히 향약의 수납·보급과 의학교육 및 편찬사업을 맡아보았다. 관원으로는 설치 당시에 지원사(知院事)·영(令)·승(丞)·주부(主簿)·녹사(錄事)를 두었
제술관 / 製述官 [정치·법제]
조선 시대에 전례문을 전담하여 짓던 임시 벼슬. 승문원의 한 벼슬인 제술관은 2명이었는데 1명은 문관, 1명은 음관으로 임명했다. 주로 문장이 뛰어난 사람을 겸직으로 임명하였다. 승문원은 사대교린에 관한 문서 등 외교 문서를 맡아 보던 관청이다.
제언사 / 堤堰司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수리행정을 관장하였던 관서. 1481년(성종 12)에 제언사의 제조와 낭청을 파견해 토지를 측량하게 하고 회계를 개정, 제언 안에는 경작을 하지 못하도록 하자는 의논이 있었다. 당시의 제언사무는 제언의 신축허가를 검토하는 것, 폐언에 대한 처리, 제언차관을
제용감 / 濟用監 [생활/의생활]
조선시대 왕실에 필요한 의복이나 식품 등을 관장한 관서. 왕실에서 쓰는 각종 직물·인삼의 진상과 국왕이 사여하는 의복 및 사(紗)·나(羅)·능(綾)·단(緞)·포화(布貨)·채색입염·직조 등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였다. 1409년(태종 9) 관제개혁 때 제용감이라 개칭하여
제조 / 提調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잡무 및 기술계통의 관직. 조달·영선·제작·창고·접대·어학·의학·천문·지리·음악 등 당상관 이상의 관원이 없는 관아에 겸직으로 배속되어 각 관아를 통솔하던 관직. ≪경국대전≫에 도제조는 정1품, 제조는 2품 이상, 부제조는 통정대부, 즉 정3품 당상의 관원을
제청 / 祭廳 [정치·법제]
국장 등을 치를 때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무덤 옆에 마련한 대청. 제청을 짓는 의도는 망극한 정을 펴기 위한 의도이며, 단청을 하기도 하였다. 제청을 지키기 위해 제청직을 두었는데, 제물을 익히고 진설하는 일을 관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