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고대 > 남북국시대 총 187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고대 > 남북국시대
여미 / 餘美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엣 지명. 원래 백제의 여촌(餘村)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여읍(餘邑)으로 고쳐 혜성군(槥城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그 뒤 940년(태조 23)에 여미로 고쳤고 현종 때 홍주(洪州)의 영현으로 옮겼다. 예종 때 감무를 설치하였으나 조선 태종 때 정
여산 / 礪山 [지리/인문지리]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옛 지명. 여산은 여량(礪良)과 낭산(朗山)이 합쳐져 생긴 지명이다. 여량현은 본래 백제의 지량초현(只良肖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에 여량으로 바뀌어 전주도독부 관내 덕은군(德殷郡)의 영현이 되었다. 1018년(현종 9)에 전주에 속하였
여양 / 驪陽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도 홍성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사시량현(沙尸良縣, 또는 沙羅)이었는데, 신라에 병합된 다음 군사기지인 사라정(沙羅停)을 이곳에 설치하였다. 757년(경덕왕 16) 신량현(新良縣)으로 고쳐 결성군(潔城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940년(태조 23) 여양현(驪
여황 / 艅艎 [지리/인문지리]
광주광역시 광산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수천현(水川縣, 또는 水入伊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여황으로 고쳐 나주의 영현으로 하였다. 여황의 지명 유래는 수입과 같이 이 지역의 지형이 분지형이므로 ‘배의 모습’을 닮았다는 데에서 나왔다. 조선시대에 이 지역은
염주 / 鹽州 [지리/인문지리]
황해도 연백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 때는 동음홀(冬音忽), 신라 때는 해고군(海皐郡)이었는데, 고려 전기에 염주로 고쳤다가 1217년(고종 4) 영응현(永膺縣)으로 바꾸었다. 이 지역은 예성강(禮成江)을 사이에 두고 개성과 마주보는 지역으로 고려시대에는 군사적으
오사국 / 烏舍國 [지리/인문지리]
발해 유민의 부흥국가. 발해가 멸망한 직후 928년 동단국(東丹國)이 요양(遼陽)으로 천도되면서 발해의 상층부를 이루었던 발해인들은 대부분 거란 내지(內地)로 강제 이주당하거나 이를 피하여 고려로 도망하기도 하였지만, 원래의 발해지역에는 발해 유민들이 상당수 남아 있었
완포 / 莞浦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마산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려 때 합포현(合浦縣) 관할의 완포향(莞浦鄕)이었는데, 1281년(충렬왕 7) 원나라와 고려의 연합군이 일본을 정벌할 때 공로가 있다 하여 현으로 승격되어 금주(金州)의 관할로 하였다가, 문종 때 웅천현(熊川縣)의 속현으로 하였다
우곡 / 牛谷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곡성군 서부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마한과 백제시대의 옛 지명. 마한의 연맹왕이 신하들과 국사를 논하고 있을 때, 우곡성주(牛谷城主) 주근(周勤)의 밀사가 달려와 백제의 온조왕이 웅천(熊川)주 01)에 책을 쌓고 우곡성을 넘본다는 보고를 하였다. 마한이
운봉 / 雲峰 [지리/인문지리]
전라북도 남원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모산성(母山城, 또는 阿英城·阿莫城)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에 운봉(雲峰)으로 고쳐 강주 도독부(康州都督府) 관내 천령군(天嶺郡, 지금의 함양군)의 영현으로 삼았다. 고려시대에는 남원부의 임내였고 1391년(공양왕 3
웅곡 / 熊谷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옛 지명. 222년(내해왕 27) 백제의 군사가 신라 변경에 침입하므로 이벌찬 충훤(忠萱)이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막다가 웅곡에 이르러 적에게 패하여 혼자서 돌아오니 왕이 그 벼슬을 떨어뜨려 진주(鎭主)를 삼았다고 하였다. 이 지역은 상주와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