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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 翟衣 [생활/의생활]
왕비의 법복. 원래 중국에서 후부관복으로 착용하던 예복이다. 우리 나라에서 왕비가 법복으로 적의를 착용하기 시작한 것은 고려 말기인 1370년(공민왕 19) 명나라 태조후인 효자황후가 중국관복을 보내온 데서 비롯한다. 조선 말기까지 착용하였다.
적의 / 適宜 [문학/고전시가]
조선후기 무신 이용의 「북정록」·「서행록」·「북정가」 등을 수록한 시문집. 1권(56장). 한문 필사본. 이 책의 내용은 제1엽에서부터 39엽 전면까지 「북정록」이 실려 있으며, 제39엽 후면부터 47엽 후면까지 「서행록(西行錄)」이 실려 있다. 48엽 전면부터 54엽
적초의 / 赤綃衣 [생활/의생활]
창덕궁에 소장되었던 것으로 알려진 조선조 말기 백관의 조복에 속한 의복. 적초의(赤綃衣)는 백관의 예복인 조복(朝服) 일습에 포함된 옷이다. 조복은 경축일, 정월 초하루, 동지, 조칙을 반포할 때 입으며 금관조복(金冠朝服)이라고도 한다. 이 유물은 고종사제복(高宗紗祭服
전 / 箋 [문학/한문학]
국가에 길사나 흉사가 있을 때 왕에게 아뢰는 사륙체의 글. 사륙체는 한문체의 하나로 4자와 6자를 기본으로 하여 대구를 쓰는 문체. 예를 들면, 정조(正朝)·동지(冬至)·대전탄일(大殿誕日)에 유수·관찰사·절도사·2품 이상 수령 및 부윤·대도호부사·목사 등이 축하하는
전가사시 / 田家四時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김극기(金克己)가 지은 한시. 오언율시 4수. 『동문선』 권4에 수록되어 있다. 농가의 사계절, 즉 봄·여름·가을·겨울을 각각 한수씩 읊었다. 첫째 수는 바쁜 농사철인 봄을 표현하였다. 봄날의 바쁘고 부산한 들일의 모습과 자연의 싱그러움을 그려내면서도 춘
전가사십이수 / 田家詞十二首 [문학/한문학]
조선 전기에 성현(成俔)이 지은 한시. 칠언고시 12수, 작자의 문집 『허백당시집 虛白堂詩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전가사십이수」 은 풍부한 풍속을 담고 있어 풍속시로서도 가치가 있다. 한시가 가지는 우리 감정의 고유소(固有素) 처리에 다소간 미흡한 느낌이 있다. 그
전가원 / 田家怨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임제(林悌)가 지은 한시. 칠언고시 모두 20구. 『백호집(白湖集)』 권3(1617년간, 목판본)에 수록되어 전한다. 임제는 본시 호협한 성격과 낭만적인 기질을 지녀 기개·염정(艶情)·초연(超然)을 시적 제재로 추구하였고 현실의 참담함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전가팔곡 / 田家八曲 [문학/고전시가]
1664년(현종 5)이휘일(李徽逸)이 지은 시조. 국문필사본. 시조의 내용을 곡별로 살펴보면, 첫 곡은 서문격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뜻을 나타내고, 두 번째 곡에서 다섯 번째 곡까지는 춘(春)·하(夏)·추(秋)·동(冬) 사시에 걸쳐 농민이 해야 할 농사일의 노고에 대한
전강 / 殿講 [역사/조선시대사]
조선시대 경서의 강독을 장려하기 위하여 실시한 시험. 성종 때에 경학의 발전을 위하여 식년마다 경서에 뛰어난 문신을 뽑아 전경문신이라 하여 어전에서 경서를 강하게 하였는데, 이것이 전강의 모태가 되었다. 이후 역대 왕들은 수시로 성균관유생을 대상으로 전강을 실시하여
전객사 / 典客司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예조 소속의 관서. 1405년(태종 5) 태종의 왕권강화 도모와 직결된 육조가 중심이 되어 국정을 운영하는 육조직계제의 실시 기도와 명나라의 속부제·청리사제가 연관되면서 육조속사제가 정립될 때에 설치되었다.1894년(고종 31) 갑오경장으로 폐지되었다. 성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