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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북청민란 / 北靑民亂 [역사/근대사]
1888년 6월 함경도 북청에서 일어난 민란. 함경도 남병사 이용익의 불법 탐학에 견디다 못한 부민(府民)들이 민란을 일으켰으며, 남병사의 죄상 13개 조목을 들어 연명으로 장소(狀訴)하였다.조정에서는 이용익을 파직하고 의금부로 하여금 문초하게 하고, 전라도 지도(智島
북행가 / 北行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고종 때 유인목(柳寅睦)이 지은 기행가사. 1권 1책. 국문필사본. 이본으로 5,6종이 전한다.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총 1,962구이다. 음수율은 3·4조가 주조를, 4·4조가 부주조를 이루고 있다. 그밖에 3·8조, 4·7조, 4·8조, 6·4조, 2·4조,
분양악부 / 汾陽樂府 [문학/한문학]
조선 말기에 한유(韓愉)가 지은 영사악부(詠史樂府). 1912년에 간행된 그의 문집인 『우산집 愚山集』에 실려 있다. 31제 41수가 수록되어 있다. 필사본에는 ‘분양고사(汾陽故事)’로 되어 있다. 모두 33제 44수를 수록하였다. 문집 수록의 작품은 필사본을 교열하
분장루 / 粉粧樓 [문학/고전산문]
청나라의 소설 『분장루전전(粉粧樓全傳)』의 번역본. 한글필사본. 필사자 미상. 중국 청대소설 『분장루전전』(10권 80회)을 완역한 책이다. 『분장루』는 『설당전전(說唐全傳)』을 이어받아 초당 공신의 후예와 간신들의 투쟁을 그린 것으로, 『설당후전(說唐後傳)』의 속작에
분통가 / 憤痛歌 [문학/고전시가]
1913년김대락(金大洛)이 지은 가사. 나라를 일본에 빼앗긴 분통함을 노래하고 광복의 꿈을 읊었다. 분량은 4음보 1행으로 계산하여 모두 186행으로 비교적 긴 가사이며, 율조는 4·4조가 주조를 이루고 있다. 전체내용을 크게 다섯 단락으로 나누어보면, 첫째 나라를 빼
불가살이전 / 不可殺爾傳 [문학/고전산문]
현영선(玄翎仙)이 지은 고전소설. 머리말에 의하면, 어느 여름 장마날 심심하여 이것을 적었다 한다. 허탄한 이야기들로 꾸며 놓으면 소설이 되겠기에 들었던 것들을 정리한 것이라 하면서 처음에는 제목을 ‘불가살의전기(不可殺議傳奇)’로 했다고 한다. 이 작품은 신유년 여름에
불함문화론 / 不咸文化論 [역사/근대사]
1925년 최남선이 전개한 역사이론. 일제의 식민사관(植民史觀)에 대항해 한국 고대문화의 세계사적 위치를 밝히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최남선의 불함문화론은 한국사의 독자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주었고, 한국 고대사, 특히 고대 사상사 연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불효천벌 / 不孝天罰 [예술·체육/연극]
신파극의 효시일 뿐만 아니라 한국 근대극의 첫 장을 연 작품. 이 작품이 공연될 무렵 일본의 2-3류 신파극단들이 우리나라에 건너와 군사극, 탐정극, 가정비극 등을 상연, 연흥사, 장안사, 단성사 등 한인극장에서는 가무와 시곡예기, 그리고 이동백, 김창환 등의 협률사
붕우춘회곡 / 朋友春懷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말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규방가사. 즐거운 봄을 맞아 옛 친구를 애절하게 그리워하는 심정으로 갑진년 봄에 지은 것인데, 갑진년은 대체로 1904년인 듯하다. 4음보 1구로 헤아려 총 436구로, 3·4조와 4·4조의 정연한 형식을 가지고 있으며, 붕우유신(朋友有
브나로드운동 / 브나로드運動 [역사/근대사]
동아일보사가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하기 위해 일으킨 농촌계몽운동의 하나. 1930년대에 수원고등농림학교의 한국인 학생들이 교외활동으로 개학중에는 수원 인근에 야학을 개설하여 민족의식을 깨우치며 문맹퇴치운동을 계속하였고, 방학중에는 전국에 퍼져 있던 선배 졸업생들과 제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