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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현대 > 현 대
맹산분지 / 孟山盆地 [지리/자연지리]
평안남도 맹산군 맹산읍을 중심으로 발달한 분지. 토질은 대부분이 충적지토양으로 되어 있으며, 구릉지역에는 산림갈색토(山林褐色土)가 분포하고 있다. 북쪽의 약태산(藥苔山, 973m), 동쪽의 철옹산(鐵瓮山, 1,095m), 남쪽의 복호덕산(伏虎德山, 827m) 등의 높은
맹산흑송림 [과학/식물]
평안남도 맹산군 맹산읍 일대에 있는 흑송림 북한 천연기념물 제53호. 이 일대에는 약 200여년된 흑송림이 숲을 이루고 있다. 이 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사철푸른 마른잎 키나무로서 줄기 높이는 약 25m, 지름 약 1m이며 어릴 때 나무껍질은 약간 붉은색이나 자라면서
머루 [과학/식물]
포도과에 속하는 넌출성 낙엽식물. 머루란 산포도의 총칭으로 과실을 식용하는 머루속과 식용할 수 없는 개머루속으로 크게 구분된다. 머루속에 속하는 종류로는 왕머루·새머루·까마귀머루 등이 있다. 머루속 식물은 줄기의 골속이 갈색이며 수피에는 피목이 없고 세로로 벗겨지며 꽃
먹으면 죽는다는 꿀 [문학/구비문학]
어린 중이 꾀를 써서 스님이 혼자 먹으려던 꿀을 다 먹어버렸다는 내용의 설화. 소화(笑話) 중 지략담(智略譚)에 속하며, ‘사미설화(沙彌說話)’·‘스님과 상좌’·‘훈장과 학동’ 등으로도 불린다. 문헌상으로는 16세기 성현(成俔)의 『용재총화(慵齋叢話)』 권5와 홍만종(
멀구슬나무 / Melia azedarach L. [과학/식물]
멀구슬나무과 멀구슬나무속에 속하는 상록 활엽 교목.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의 표고 300m 이하 마을 부근이나 산록에 식재 또는 자생한다. 나무의 지름은 30∼100㎝이며, 높이는 15∼20m이다.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 고창군청 내에 소재하는 멀구슬나무는
멋 / 멋 [사회/사회구조]
한국인이‘미적인 것’을 가리킬 때 ‘아름다움’·‘고움’과 함께 사용하는 미학용어.문학용어. 우리들은 ‘멋있는 집이다.’, ‘멋있는 글씨다.’, ‘저 사람의 옷맵시는 멋있다.’, ‘저이는 멋쟁이다.’, ‘멋있는 풍경이다.’라는 말들을 종종 사용한다. 이 때 멋이란 말은
메밀 / Fagopyrum esculentum MOENCH [과학/식물]
마디풀과에 속하는 작물. 모밀·메물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한자어로는 교맥(蕎麥)이라 한다. 학명은 Fagopyrum esculentum MOENCH이다. 줄기는 높이 60∼90㎝로 둥글며, 보통 붉은 색을 띠고 속이 비어 있으며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며 삼각형 또는
메밀노래 [문학/구비문학]
메밀을 제재로 하여 생활감정을 읊은 민요. 부녀요(婦女謠)의 하나로 메밀을 심는 일에서부터 거두어 들여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과정까지를 읊은 교술적(敎述的) 음영민요(吟詠民謠)이다. 메밀요는 메밀이 많이 재배되던 지난날에는 많이 애창되던 것으로 아직도 경상도를 비롯해서
메주 [생활/식생활]
삶은 콩이나 삶은 콩에 밀가루 등 전분질 원료를 첨가한 것에 메주곰팡이(황곡균를 접종·배양시켜 만든 장(醬))의 제조원료. 형태는 낟알·국수형·입방체 등이 있다. 장을 만주말로 ‘미순’이라고 한다. 이 말은 오래 전에 우리 나라에 전해진 것으로 추측된다. 12세기에
메추라기의 꾀 [문학/구비문학]
여우에게 잡힌 메추라기가 꾀를 내어 여우의 환심을 산 뒤 위기를 모면한다는 내용의 설화. 동물 지략담의 하나이다. 결말에 메추라기와 여우의 현재 생김새에 대한 설명적인 요소가 덧붙어 동물 유래담으로 구연되기도 한다. 이야기 제목이 ‘메추라기와 여우’로 되어 있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