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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가 / 雜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말기에서 20세기 초까지 번창하였던 시가의 한 갈래. 원래 잡가라는 말은 ≪동가선≫·≪남훈태평가≫ 등의 가집에 나타나는 곡명에서 유래된 것이나 문학적으로 볼 때는 시조·가사 등과 구별되는 일군의 시가류를 지칭한다.

  • 잡곡밥 / 雜穀飯 [생활/식생활]

    멥쌀에다 보리·콩·수수·팥·조 등의 잡곡을 섞거나 잡곡만으로 지은 밥. ≪후한서 後漢書≫ 동이전에 따르면 우리 나라는 부족국가시대에 이미 기장·피·보리·콩 등의 잡곡이 재배되고 있었다고 한다. 잡곡의 종류는 시대가 갈수록 증가되어 삼국시대에는 수수·조·팥 등이 새로이

  • 잡과 / 雜科 [정치·법제]

    고려·조선 시대 전문기술관을 뽑는 과거시험의 하나. 고려시대에는 잡업이라 하여 명법업·명산업·명서업·의업·주금업·복업·지리업·하론업·삼례업·삼전업·정요업 등이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문무과 이외에 잡과로서 이과·역과·의과·음양과 등 4과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과 이외에

  • 잡록 / 雜錄 [문학/고전시가]

    조선후기 소설·가사·제문 등 여러 종류의 글을 모아 수록한 책을 지칭하는 용어. 1책. 한글필사본. 작자와 연대는 미상이다. 앞 부분이 떨어져 나간 소설, 후지(後識), 「조화전가」, 후지, 「상심화전가」, 「신축년 제문」, 「통덕랑 장와공 가장」, 후지 등으로 이루어

  • 잡색군 / 雜色軍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군대 편제의 병종. 잡색군은 세종 초에 이르러서는 하나의 병종으로 파악되었다. 잡색군이 다시 정비된 것은 1439년이었다. 잡색군은 향리·관노·무역백성·공사천구를 망라해 호내의 장실한 인정 한 사람씩으로 편성하였다. 25인을 1대(隊)로 하고 마·보병으로 활

  • 잡서 / 雜書 [문학/한문학]

    고려시대 문인 정서가 선대(先代)의 시문에 대한 비평과 시화를 엮어 편찬한 시화집. 고려가요(高麗歌謠) 「정과정곡(鄭瓜亭曲)」의 작자인 정서가 동래(東萊)에 유배 가 있을 때 선대(先代)의 시문에 대한 비평과 시화(詩話)를 엮어 편찬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화집이다. 최자

  • 잡세 / 雜稅 [경제·산업/경제]

    고려·조선 시대 부세의 근간이었던 조·용·조의 3세를 제외한 잡다한 세목의 총칭. 고려시대 잡세의 세목은 다양하게 많았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기록상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는 산세(山稅)·선세(船稅)·어량세 등이 있다. 조선 전기의 잡세를 법제화 한 ≪경국대전≫에는 공장

  • 잡작국 / 雜作局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 건축에 관한 모든 공역을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청. 도교서(都校署)의 후신이다. 문종 때 세워진 도교서에는 목업·석업·조각장·석장·장복장·이장 등의 전문기술인이 소속되어 있어 이미 목종 때 설치된 장작감(將作監)과 함께 당시 토목공사를 주관하였다.

  • 잡저 / 雜著 [문학/한문학]

    한문문체의 하나. 잡문(雜文)을 모은 책으로, 문장이 그 일에 따라서 각기 다르게 이름이 붙여지며 일정한 체재가 없는 것이 특색이다. 그러나 잡저에서 필수불가결한 것은 그 주장이 반드시 의리(義理)에 합하여야지 잡되어서는 안되므로 현대식 잡문과는 구별이 된다고 하겠다.

  • 잡저문고 / 雜著文稿 [문학/한문학]

    조선후기 저자 미상의 시·소·교서·전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불분권 6책. 필사본. 이 책에는 저자의 성명을 밝히는 부분에서 성은 이(李)라고만 기록하고 있을 뿐이다. 『잡저문고』는 미간행 원고본으로 추정된다. 서문과 발문이 모두 없다. 제1·2책은 시 472수, 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