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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리평온천 / 十里坪溫泉 [지리/인문지리]

    함경북도 무산군 온천리에 있는 온천. 무산군은 함경산맥 북서부의 백무고원에 해당하는 지역인데 대부분이 1,000m 이상의 높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남동쪽이 높고 북서쪽이 낮은 지세이다. 함경산줄기 대련골산(1,549m)과 도정산(2,199m) 사이의 설령 골짜기에서

  • 십이선녀탕 / 十二仙女湯 [지리/자연지리]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있는 폭포. 인제∼고성간 46번 국도변인 남교리에서 남동쪽으로 북천을 지나 12㎞ 지점에 있다. 안산(鞍山)에서 비롯하는 한계리 탕수동 통수곡에는 약 84m에 걸쳐 폭포와 탕이 연속으로 있고, 구슬 같은 푸른 물이 변화와 기교를 부리면서 암

  • 십이폭포 / 十二瀑布 [지리/자연지리]

    강원도 고성군 서면 월비산리에 있는 폭포. 높이 289m, 너비 4m. 채하봉(彩霞峰, 1,588m)·소반덕(1,482m) 사이의 골짜기에서 흘러온 물이 채하봉 남쪽 벼랑을 타고 층층으로 떨어지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구룡폭포(九龍瀑布)·조양폭포(朝陽瀑布)·비봉폭포(飛鳳

  • 쌍계사차나무시배지 / 雙磎寺茶─始培地 [지리/자연지리]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차나무시배지. 경상남도 기념물 제61호. 이곳은 신라 흥덕왕 3년(828)에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김대렴(金大廉)이 신라로 돌아올 때 가져온 차나무의 종자를 왕명에 의하여 심은 곳이라 전해지고 있다. 그때 지리산 일대에 심어졌다고

  • 쌍룡굴 / 雙龍窟 [지리/자연지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용암동굴. 길이 393m. 제주도 순환도로변의 높이 30m 지점에 위치한 동굴로, 협재굴·황금굴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236호인 제주도용암동굴지대에 속한다. 여러 갈래의 가지굴을 이루면서 형성된 동굴로 대체로 세 갈래의 수평동굴

  • 쌍전광산 / 雙田鑛山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쌍전리에 있는 금·은·중석·구리·납·아연광산. 광산일대의 지질은 선캄브리아기의 원남층(遠南層)과 분천화강편마암(汾川花崗片麻岩)·염기성암맥·산성암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상(鑛床)은 모암의 엽리(葉理)와 평행하게 발달된 열극을 충전한 함중석(含重

  • 아동혜 / 阿冬兮 [지리/인문지리]

    충청북도 옥천 지역의 옛지명. 신라가 백제를 통합한 뒤 757년(경덕왕 16)안정현(安貞縣)으로 고쳐 상주 소관의 관성군(管城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당시 안정현의 북쪽에는 삼년산군(三年山郡), 서쪽에는 연산군(燕山郡) 등이 있었다. 고려 초에 안읍현(安邑縣)으로 바뀌

  • 아득령 / 牙得嶺 [지리/자연지리]

    평안북도 강계군 공북면과 함경남도 장진군 장진면 사이에 있는 고개. 높이 1,479m. 낭림산맥 북단의 사랑봉(舍廊峰, 1,573m)과 맹부산(孟扶山, 2,214m) 사이의 안부(鞍部)에 해당한다. 동서방향의 고개로 동은 개마고원에 접하고 서는 개마고원보다는 고도가 낮

  • 아디미 / 아디미 [지리/인문지리]

    1872년에 러시아 포시예트 지역으로 이주한 조선인들이 세운 마을. 마을 이름은 현재 포이마(Пойма)강으로 불리는 아디미(Адими)강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아디미강은 18세기에 제작된 중국의 지리서에는 하치미[芽芝味]라고 표기되었는데, 19세기 중반에 만들어진

  • 아라가야 / 阿羅加耶 [지리/인문지리]

    가야연맹체의 한 나라. 지금의 경상남도 함안에 있었던 것으로 비정된다. 『삼국유사』 5가야조에는 아라가야 또는 아야가라(阿耶加羅), 『삼국사기』 지리지에는 아시라국(阿尸良國) 또는 아나가야(阿那加耶), 고구려 광개토왕릉비와 『일본서기』에는 안라(安羅)라고 해 그 명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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