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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음 [언어/언어/문자]

    허파에서 올라오는 공기가 구강(口腔) 안의 어느 부분 또는 성문(聲門)을 마찰하거나 폐쇄하여 조음되는 음. 언어음(言語音, speech sounds)은 자음과 모음으로 나누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음성학적으로 그 분류기준을 엄밀히 규정하기는 어렵다. 음절구성에 의한

  • 자음군단순화 / 子音群單純化 [언어/언어/문자]

    음절말에 두 개의 자음이 놓일 때 둘 중 하나의 자음만 남고 나머지 자음이 탈락하는 현상. 국어의 체언과 용언의 어간에는 겹받침이 사용된 어휘들이 존재한다. 겹받침이 음절말에 놓이게 되면 하나의 자음만 발음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음절 구조 제약 중의 종성에 대한 제약에

  • 자음이체자 / 子音異體字 [언어/언어/문자]

    『훈민정음』에서 초성과 종성에 쓰이는 자음 문자로 창제한 반설음 ‘ㄹ’, 반치음 ‘ㅿ’, 아음의 ‘ㆁ’을 아울러 이르는 말. 훈민정음』의 초성자는 먼저 발음 기관의 모양을 본떠 기본 문자인 ‘ㄱ, ㄴ, ㅁ, ㅅ, ㅇ’를 만들고 소리가 센 까닭에 획을 더하여 ‘ㅋ, ㄷ,

  • 자의 / 諮議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 세자부와 조선 후기 세자시강원의 관직. 참하관(정7품)으로 정원은 1인. 고려시대에는 충렬왕대(1275∼1308)에 세자부의 하위관원으로 겸관의 자의 이하를 두면서 성립되었으며, 공양왕대(1389∼1392)에는 춘방원에 소속되어 지원사의 지휘하에 행정사무를

  • 자인 / 慈仁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경산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노사화현(奴斯火縣, 또는 其火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자인으로 고쳐 양주(良州) 소관 장산군(獐山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그 뒤 1018년(현종 9) 경주부(慶州府)의 속현이 되었다가, 1637년(인조 15) 현감

  • 자인향교 / 慈仁鄕校 [교육/교육]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에 있는 향교. 고려 공민왕 때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562년(명종 17) 부윤 이정(李楨)이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며, 1615년(광해군 7)도천산(到天山) 아래에

  • 자장가 [문학/구비문학]

    아기를 재우거나 어르면서 부르는 전승 동요. 어머니나 업저지(어린아이를 보게 하려고 둔 계집아이) 등의 어른들이 부르며, 4·4조가 기본 율격이다. 기를 재우려는 기능이 분명하고, 아기에게 사설내용을 들려주기 위해서 어른들이 부른다는 점에서 어린이들만이 부르는 다른 전

  • 자장면 / 炸醬麵 [생활/식생활]

    잘게 썰은 돼지고기와 양파, 해물 등을 춘장(春醬)과 함께 볶은 양념을 삶은 국수에 얹어서 비벼 먹는 한국식 중화음식. 자장면은 삶은 굵은 밀국수에 여러 가지 채소와 돼지고기를 기름에 넣고 볶다가 춘장을 넣고 맛을 낸 걸쭉한 양념을 넣어 비벼먹는 음식으로 서민적인 한끼

  • 자적 / 自適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이옥봉(李玉峰)이 지은 한시. 칠언절구로 작자의 문집인 『옥봉집』에 수록되어 있다. 늦은 봄날의 한가한 서정을 읊은 시이다. 1·2구에서는 비가 온 뒤 낙수물이 뚝뚝 듣는 날에 대나무로 엮은 베개를 베고 있으려니 새벽녘에 한기가 느껴진다고 하였다. 3·4구

  • 자전 / 字典 [언어/언어·문자]

    한자를 모아 일정한 순서로 배열하고 그 독법(讀法)과 의미 등을 해설한 책. 우리나라에서 자전이라는 이름으로 최초로 나타난 것은 1907년에 나온 지석영(池錫永)의 <자전석요(字典釋要)>와 1925년 조선광문회(朝鮮光文會)에서 간행한 <신자전(新字典)>이다. 현재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