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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신사 / 印信司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 왕명을 출납하던 관서. 1308년에 충선왕이 즉위하여 승지방(承旨房)을 개칭한 기관으로서, 종3품인 사(使) 2인, 종4품인 부사(副使) 2인, 종6품인 판관(判官) 2인을 두고, 모두 겸관(兼官)으로 하였다.

  • 인심도심설 / 人心道心說 [종교·철학/유학]

    성리학에서 심을 인심과 도심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이론. 심이 천리에 따라 나오는 것을 도심이라 하고, 인욕에 따라 나오는 것을 인심이라 한다. 조선조에서는 사단칠정론과 함께 주요 철학적 문제로 등장하였다. 이황은 인심을 칠정으로, 도심을 사단으로 보았다. 그리고 인심은

  • 인어대방 / 隣語大方 [언론·출판/출판]

    1790년(정조 14)에 왜학당상역관인 최기령(崔麒齡)이 편찬한 일본어 학습서. 목판본. 10권 5책. 이 책은 일본어를 흘림체(草體)로 쓰고, 한 자 낮추어 한글과 한자를 쉬어 해자(楷字)로 우리말을 썼는데, 서발(序跋)과 간기(刊記)가 없다. 총 236장에 510

  • 인열왕후추상휘호망단 / 仁烈王后追上徽號望單 [정치·법제]

    인조의 원비 인열왕후 청주한씨에게 휘호를 올리기 위해 1651년(효종 2) 4월 13일 빈청에서 '명덕정순(明德貞順)'이라 의정하고 국왕의 계하를 바라며 올린 추상휘호 망단. 이 망단은 '명덕정순' 한 가지를 써서 단망으로 올린 형태인데, 각 글자의 아래에 그 의미를

  • 인왕도량 / 仁王道場 [종교·철학/불교]

    신라와 고려시대에 열렸던 불교의례. <인왕반야경>의 내용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 경의 호국품에는 국가가 위태롭거나 재난을 당했을 때, 100개의 불상과 100개의 보살상을 모시고 100명의 법사를 초청하여 <인왕반야경>을 감독하도록 권하고 있다. 신라시대에 최초로

  • 인왕산 / 仁王山 [지리/자연지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동·누상동·사직동과 서대문구 현저동·홍제동에 걸쳐 있는 산. 조선 개국 초기에 서산(西山)이라고 하다가 세종 때부터 인왕산이라 불렀다.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의 이름인데,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산의 이름을 개칭하였다고 한다

  • 인왕산 수성동 계곡 / 仁王山水聲洞溪谷 [지리/자연지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동 인왕산 동쪽에 있는 계곡. 2010년 10월 21일에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31호로 지정되었다. 수성동 계곡은 조선시대에 선비들이 여름철에 모여 휴양을 즐기던 계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겸재 정선이 그린 『장동팔경첩(壯洞八景帖)』의 「수성동」에

  • 인원왕후 / 仁元王后 [역사/조선시대사]

    조선 후기의 계비(1687∼1757). 김남중의 3대손, 주신의 딸이다. 숙종의 계비이다. 1701년(숙종 27) 인현왕후 민씨가 죽자, 간택되어 궁중에 들어가 다음해에 왕비로 책봉되었다. 자식은 없고, 사후에 정의장목으로 시호가 올려졌다.

  • 인원왕후가상존호망단 / 仁元王后加上尊號望單 [정치·법제]

    영조가 경종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뒤 대왕대비인 인원왕후 경주김씨에게 존호를 가상하기 위해 1726년(영조 2) 7월 3일에 빈청에서 '헌렬'이라 의정하여 영조의 윤허를 바라며 올린 가상존호 망단. 이 망단은 존호로 '헌렬' 한 가지만을 단망으로 올린 형태이다. 말

  • 인원왕후시호등망단 / 仁元王后諡號等望單 [정치·법제]

    숙종의 제2계비 경주김씨가 승하한 뒤 그 시호와 휘호, 전호를 의정하기 위해 1757년(영조 33) 4월 빈청에서 영조의 계하를 바라며 올린 대행왕대비시호등 망단. 이 망단은 시호로 '인원'을, 휘호로 '정의장목'을, 전호로 '효소'를 의정하고 각각 단망의 형식으로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