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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상복사 / 詳覆司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중죄자에 대한 복심을 담당한 형조 소속의 관서. 원래 1405년(태종 5) 육조의 기능 강화를 위한 관제개혁 때 형조 안에는 장금사(掌禁司)·장례사(掌隷司)·고율사(考律司)의 3부서를 두었으나, 성종 초에 반포된 ≪경국대전≫에는 상복사가 추가되어 있다.
상살이 / 上白是 [문학]
조선시대 한글편지 투식어. 웃어른께 올리는 편지의 첫머리나 끝에 쓰는 투식 용어이다. 이두식 표현인 '上白是'의 우리말로서 '사뢰어 올린다'는 뜻이다.
상서원 / 尙瑞院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국왕의 새보·부신 등을 관장하였던 관서. 1392년(태조 1) 고려의 제도를 따라 상서사를 설치하였다. 이후 ≪경국대전≫에 나타난 직제를 보면, 정 1인, 판관 1인, 직장 1인, 부직장 2인으로 구성, 정은 도승지가 겸하도록 규정되었다. ≪속대전≫에서는 판
상선 / 尙膳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내시부의 종2품 관직. 상이라 함은 주존(主尊)의 뜻으로 임금의 물건을 주관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궁중에서 식사에 관한 일을 맡아 보았다. 환관(宦官)으로 임명되었으며, 정원은 2인이다.
상설 / 尙設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내시부의 종7품 관직. 내명부(內命婦)에 소속된 전설(典設)과 그 임무가 같았다. 즉, 휘장·인석(茵席)·쇄소(灑掃)·장설(張設) 등에 관한 일을 맡았다. 환관으로 임명되었으며, 정원은 6인이다.
상세 / 尙洗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내시부의 정6품 관직. 대비전·왕비전·세자빈궁의 청소 및 주방의 심부름을 맡아 보았다. 환관(宦官)으로 임명되었으며, 정원은 4인이다. 대전(大殿)의 장기(掌器)·장무(掌務)·화약방(火藥房)·사약방(司鑰房)·장내원(掌內苑)이나 왕비전의 등촉방(燈燭房), 문소
상소 / 上疏 [정치·법제/정치]
전통시대 신하가 왕에게 글로서 자신의 뜻을 전하는 제도. 대개 건의·청원·진정 등의 내용이다. 상소문의 서식은 ≪전율통보≫에서 볼 수 있으며, 피봉에는 ‘上前開折(상전개절)’, 합금(合襟)하는 곳에는 ‘臣署名謹封(신서명근봉)’이라 쓰고, 연폭(連幅)한 뒷면에는 ‘臣署
상시 / 上諡 [정치·법제]
선왕 또는 선비에게 시호를 올리는 일. 시호는 죽은 사람의 행적을 평가하여 국가에서 붙여주는 이름이다. 관직에 있었던 사람에게 시호를 내리는 것을 사시라고 하는 반면 선왕 또는 선비에게 올리는 것을 상시라고 하였다. 상시는 국장 기간에 거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왕
상식 / 尙食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종5품 내명부의 궁관직. 궁관의 하나로 반찬의 품종을 갖추어서 공급하는 일의 총책임을 맡은 관직이다.
상약 / 尙藥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의 관직. 이조에 속했던 내시부(內侍府)의 관직으로, 궁중에서 왕비·왕녀·여관(女官) 등의 질병치료·의약관계에 종사하였는데, 정원은 2인(종3품)이었다. 종3품의 내시부(內侍府) 직명으로 의약(醫藥)의 처방과 시약(施藥)에 관한 일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