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제도 총 2,138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제도
입거청 / 入居廳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중종 때 함경도·평안도의 사민업무를 주관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임시관청. 중종초에 입거청을 설치하고 좌찬성 이손을 입거체찰사로 임명하여 사민업무를 맡게 하였다. 이때는 주로 죄인들을 입거시켰는데, 특히 국가의 환곡을 10석 이상 포탈한 자들을 양계지방으로 전가족
입직 / 入直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장수와 군사가 궁궐 안에 들어가 직숙하는 제도. 직숙의 교대는 3일이 대부분이며 병조만 매일 교대한다. 임무를 총괄하는 부서는 병조로서, 직숙하는 담당 지역과 시간을 나누어 정한 뒤 왕의 허락을 받는다. 왕의 허락을 받은 다음 담당 지역과 직숙 관계에 대한
입호제도 / 入戶制度 [사회/촌락]
전통사회의 자연 촌락에서 마을사람들에게 이익이 되도록 경지·산야·어장 등을 공동의 벌이터로 이용하는 관행. 이러한 관행에 따라 마을의 기본 구성원이 되는 것을 입호라 하고, 입호에 따른 관습상의 권리를 입호권이라 한다. 입호권은 기본 성원이었던 아버지를 승계한 맏아들에
입후 / 立後 [사회/가족]
무자한 사람이 동종의 지자로써 후사(後嗣)를 세우는 일. 입후는 반드시 질행(姪行)에서 취해야 하며 손위 항렬이나 손자 항렬에서 취할 수 없었고 또 양가에서 의논하여 예조의 입안(증명서)을 받아야 공적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자섬사 / 資贍司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화폐를 관장하던 관서. 1308년(충렬왕 34) 충선왕이 정권을 잡고 제용사(濟用司)를 설치하여 정5품의 지사(知事) 2인, 정5품의 사(使) 4인, 정6품의 부사(副使) 2인, 정7품의 승(丞) 2인을 두더니, 1310년(충선왕 2)에 자섬사로 고쳐 지사를
자섬저화고 / 資贍楮貨庫 [과학기술/과학기술]
고려시대에 저화의 인조를 담당하던 관청. 1391년 3월 중랑장 방사량은 그가 올린 시무11조에서 추포 사용을 금지하고, 주화의 주조유통문제와 함께 저화를 만들어 사용할 것을 제의. 뒤이어 그 해 7월 도평의사사는 홍복도감을 폐지하고 자섬저화고를 설치하였다. 자섬저화고
자의 / 諮議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 세자부와 조선 후기 세자시강원의 관직. 참하관(정7품)으로 정원은 1인. 고려시대에는 충렬왕대(1275∼1308)에 세자부의 하위관원으로 겸관의 자의 이하를 두면서 성립되었으며, 공양왕대(1389∼1392)에는 춘방원에 소속되어 지원사의 지휘하에 행정사무를
자정원 / 資政院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충선왕 때 설치된 중앙관서. 1298년(충렬왕 24) 1월에 즉위한 충선왕이 이해 5월 대대적인 관제 개혁을 단행할 때 설치되었다. ≪고려사≫ 백관지에 의하면, 사(종1품)·동지원사(同知院事, 정2품)·첨원사(僉院事, 종2품)·동첨원사(同僉院事, 정3품)·판관(
자제위 / 子弟衛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공민왕 때 설치된 관청. 1372년(공민왕 21) 10월 왕권을 강화하고 실지회복을 하기 위한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궁중에 설치하였다. 자제위 설치의 동기는 앞에서 말한 고려의 왕권강화와 원나라에 빼앗긴 실지를 회복하려는 공민왕의 개혁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자초도회소 / 煮硝都會所 [과학기술/과학기술]
화약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염초를 달여 얻기 위해 1450년(문종 즉위년)에 각 지방에 설치했던 임시관청. 문종은 화기의 개량과 발전, 병제의 개혁과 일반 과학기술의 발전에 많은 업적과 염초자취법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문종은 즉위년 9월에 여러 읍을 단위로 하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