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제도 총 2,138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제도
의장고 / 儀仗庫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각 전의 의장을 담당하던 병조 승여사 소속의 관서. 의장은 크게 길의장과 흉의장으로 나누어진다. 길의장은 궁궐의 길례·가례에 사용되는 것으로 왕·왕비·왕세자가 갖추는 양산·개·선·금고·기·당·등·과·부 등이 있었다. 흉의장에는 만장·방상식·삽·우보 등이 있었
의정 / 醫正 [과학기술/의약학]
고려시대 태의감의 종9품 관직. 정원은 2인. 목종 때 이미 설치되어 있었으며, 문종 때 품계와 정원이 정하여졌다. 이후 1308년(충렬왕 34)에 태의감이 사의서(司醫署)로 개칭되고 직제가 개정될 때 폐지되었으며, 그 뒤로는 설치되지 않았다.
의정관 / 議政官 [역사/근대사]
구한말 일제의 침략과정에서 임시로 설치된 관직. 일제는 군제이정소, 관제이정소, 제실제도정리국 등에 의정관을 두어 각각의 제도를 식민지 형태로 개정하였다. 군사제도와 중앙관제의 무력화, 왕실 재산의 탈취 등 군사제도와 재정, 외교분야에서 침략이 노골화되었다. 의정관제도
의정대신 / 議政大臣 [역사/근대사]
구한말 설치되었던 의정부의 수석대신. 현재의 국무총리격으로, 1896년 9월부터 1905년 2월에는 명칭이 의정이었다가 그뒤 의정대신으로 바뀌었고, 1907년 6월에 다시 총리대신으로 바뀌었다. 의정대신은 칙임관 정1품으로 각부 대신을 통솔하여 정부 각 부서의 행정전반
의정부 / 議政府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백관의 통솔과 서정을 총괄하던 최고의 행정기관. ≪경국대전≫이 반포된 이후 의정부의 실제 기능은 왕권의 강약과 왕의 자질 여부, 의정부대신의 자질, 의정부와 육조·삼사(사헌부·사간원·홍문관)의 상호관계, 원상제(院相制), 비변사의 대두, 당쟁, 세도정치 등의
의제고 / 義濟庫 [사회/사회구조]
고려시대 빈민구호를 위하여 설치한 관서. 1361년(공민왕 10)에 설치되었는데, 이듬해 이와 유사한 기관으로 혜제고(惠濟庫)가 설치되어 서로 그 업무가 중복됨으로써 1391년(공양왕 3) 혜제고에 병합되었다. 관원으로는 영(종7품) 1인, 승(종8품) 1인, 녹사(
의조 / 儀曹 [종교·철학/유학]
고려 후기 예의·제향·조회·교빙·학교·과거에 관한 일을 관장하던 중앙관청. 1275년(충렬왕 1)에 원나라의 간섭으로 상서육부의 상서예부와 상서이부를 병합하여 전리사를 설치, 1298년에 이를 의조로 고치고 이부를 따로 분리하여 전조(銓曹)를 설치하였다. 의조의 관원
의창 / 義倉 [경제·산업/경제]
평시에 곡식을 저장해 두었다가 흉년이 들었을 때 기민을 구호하거나 궁민에게 대여해 생업에 종사하게 하던 구호 기관. 고려 태조가 흑창을 설치해 궁민에게 진대하는 법을 마련, 986년(성종 5)에 이름을 의창으로 바꾸고 지방에까지 확대하였다. 993년에는 양경 및 12
의흥삼군부 / 義興三軍府 [정치·법제/국방]
조선 초기 군령과 군정을 총괄하던 관서. 고려 말기인 1391년(공양왕 3) 종래의 오군체제를 삼군체제로 바꾸어 삼군도총제부를 두었는데, 이를 조선 초기인 1393년(태조 2) 9월에 개칭한 것이다. 이 관서가 설치되면서 태조의 친위 부대인 의흥친군위(義興親軍衛)의
의흥위 / 義興衛 [정치·법제/국방]
조선시대 초·중기에 군사조직의 근간을 이루었던 오위의 하나. 중위이다. 조선 건국 초부터 중앙군사조직은 여러 차례의 변화를 거쳐 1451년(문종 1)에 오사로 되는 가운데 하나가 의흥사였고, 이것이 1457년(세조 3)에 의흥위로 개편되었다. 병종별로는 처음에 갑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