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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국사건 / 郵政局事件 [역사/근대사]
1884년 갑신정변의 시발점이 된 사건. 개화당의 홍영식, 김옥균, 박영효 등은 정변을 일으켜 사대당인물들을 제거하고 정권을 장악하여 정치개혁을 실시하려고 하였다. 1894년 음력 10월 17일로 정하고, 별궁에 불을 질러 거사의 신호를 삼기로 하였다. 당일 연회장을
운요호사건 / 운요號事件 [역사/근대사]
1875년 9월 20일 일본군함 운요호(雲揚號)의 강화해협 불법침입으로 발생한 한일 간의 포격사건. 1873년 12월부터 고종의 친정이 시작되면서, 일본정부는 조선 침략을 노골화하기 시작했다. 1875년 5월초 운요호, 제이정묘호 등 군함 2척을 부산에 파견하면서, ‘
울산민란 / 蔚山民亂 [역사/근대사]
1879년 4월 경상도 울산부(蔚山府)에서 일어난 민란. 이 난은 유리(由吏) 김양서가 사사로이 소비한 공전(公錢)을 민결(民結)에 분배하여 거두어들인 데서 발단되었다. 김양서는 공전 1만 5,800냥을 소비하였는데, 이를 채우기 위해 다시 민결에 5,000냥을 부과하
원산총파업 / 元山總罷業 [사회/사회구조]
1929년 1월 13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전개된 원산노동연합회 산하 전 노동조합원 2,200여 명의 총파업. 일제강점기 한국노동운동사상 최대규모의 파업으로, 1928년 9월에 있었던 문평제유공파업에서 비롯된다. 영국인이 경영하는 문평리 라이징 선 석유
원주민란 / 原州民亂 [역사/근대사]
1885년 강원도 원주목(原州牧)에서 발생한 민란. 원주목민들이 환곡의 폐단을 시정해줄 것을 호소하기 위하여 모였다가 마침내 관아로 쳐들어가 판관, 이서의 집을 파괴, 창고지기를 불에 태워 죽이기에 이르렀다. 이에 이서들도 별도로 무리를 지어 각 촌리로 나가 양반가 등
을미사변 / 乙未事變 [역사/근대사]
1895년 8월 20일 새벽 일본의 공권력 집단이 서울에서 자행한 조선왕후 살해사건. 을미사변은 단발령과 함께 19세기말 항일의병이 봉기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또한 신변이 위태롭게 된 고종이 이듬해 2월 러시아공사관으로 피신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을미의병 / 乙未義兵 [역사/근대사]
조선 말기 최초의 대규모 항일의병. 1895년 8월 20일 민비가 시해되고 뒤이어 왕후폐위조칙이 발표되자, 보수유생들은 ‘토역소(討逆疏)’ 등을 바쳐 친일정부의 폐위조처에 반대함은 물론, 일본군을 토벌, 구축하여 국모의 원수를 갚을 것을 주장하였였고, 의병을 일으켰다.
을사의병 / 乙巳義兵 [역사/근대사]
1905년부터 1906년 사이의 러일전쟁·을사오조약 등 일련의 일제침략을 계기로 일어난 구국항일무력전의 총칭. 을사의병의 봉기 양상은 본질적인 면에서 을미의병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을미의병이 해산된 뒤 은거 중이던 대부분의 의병장이 구국결사의 신념을 새롭게 다지면서
을사조약 / 乙巳條約 [역사/근대사]
1905년 일본이 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하여 강제로 체결한 조약. 을사조약은 박제순과 일본특명전권공사 하야시 사이에 체결된 5개 조약이다. 이에 대해 우리 민족은 여러 형태의 저항으로 맞섰다. 장지연이 11월 20일자 <황성신문>에 논설 '시일야방성대곡'을 발표하
을사조약반대운동 / 乙巳條約反對運動 [역사/근대사]
1905년 일제에 의해 강제체결된 을사조약을 파기하고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일어난 거국적 항일운동. 황성신문사 사장 장지연이 11월 20일자 <황성신문>에 '이날을 목놓아 통곡한다'라는 논설을 발표하여, 전국민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그리고 학생들은 동맹휴학을 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