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개념용어 총 1,896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개념용어
주빙하지형 / 周氷河地形 [지리/자연지리]
주빙하기후 지역에서 주빙하작용에 의해 발달하는 지형. 주빙하기후 지역은 빙하 주변기후 지역으로서 주빙하작용이 일어나는 지역이다. 주빙하작용이란 동결과 융해의 반복으로 일어나는 지형발달 현상을 말한다. 주빙하기후지역의 땅은 겨울철에는 얼고 여름철에는 부분적으로 녹는 토양
주사 / 呪辭 [문학/고전시가]
축원이나 주술을 행할 때 천지신명께 기원하는 말을 가리키는 국문학용어. 주사는 오랜 기간 우리 민중들에게 관습적, 종교적 형태를 띠면서 전승되어 왔다. 그 형태와 방식도 왕에 의해 지어졌거나(지귀주사志鬼呪辭), 왕의 사령(死靈)이 낳은 아들에 의해 지어진(비형랑주사鼻荊
주어 / 主語 [언어/언어/문자]
어떠한 행위나 상태의 주체가 되는, 다시 말하면 어떠한 진술이나 질문의 대상이 되는 명사나 명사 상당구(相當句). “해가 뜬다.”의 ‘해가’나, “구경꾼들이 많구나.”의 ‘구경꾼들이’나, “저 집이 너희 집이니?”의 ‘집이’가 각각 그 문장의 주어 (subject)이다
주일학교 / 主日學校 [종교·철학/개신교]
교회에서 주일마다 신도들에게 종교교육을 실시하는 학교. 한국 주재 선교사들은 1905년 선교사공의회를 조직하면서 종교교육을 진작시키기 위해 주일학교위원회를 설치하였다. 1907년 로마에서 개최된 세계주일학교대회에 윤치호가 참석하여 한국 교회를 소개해서 갈채를 받았고 실
주지주의 / 主知主義 [문학/현대문학]
감각과 정서보다는 지성을 중요시하는 창작 태도 또는 그 경향. 한국에서 주지주의를 이론면에 본격적으로 도입한 비평가는 최재서이고, 비평과 더불어 작품으로 실천한 시인은 김기림이다. 1930년대에 정지용, 이양하 등에 의하여 시작된 주지주의는 김광균, 김현승 등으로 이어
주체무용 / 主體舞踊 [예술·체육/무용]
‘주체문예이론’에 입각한 북한의 무용양식.무용. 주체의 창작이론에 입각해서 무용예술이 창조·확립된 1970년대 이후의 북한의 춤을 총칭하는 용어이며, 예술의 사상성과 북한식 독자성을 강조하며 사용되고 있다. 북한의 무용은 여타 예술장르와 마찬가지로 주체문예이론에 입각한
죽마계 / 竹馬契 [역사/근대사]
1940년 일본 동경에서 조직되었던 독립운동단체. 이봉하(李鳳夏), 김덕순(金德順), 안종식(安鍾植), 이해룡(李海龍), 김홍기(金泓沂), 구철회(具喆會), 이일동(李一東) 등이 표면적으로 합법을 위장하기 위해, 우리 나라 향촌 전래의 계(契)라는 조직을 빌려, 계의
죽사장 / 竹笥匠 [경제·산업]
대오리체를 만드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장인. 죽사장은 대오리상자를 만드는 장인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대오리체를 만드는 죽사장을 지칭한다. 국장을 비롯한 가례, 책례, 예장, 상례 등에서 소로장을 비롯한 각종 장인들이 다소 입자가 굵은 재료나, 그 가루를 물에 갠 것
죽소장 / 竹筲匠 [경제·산업]
죽소 만드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 소는 국장에서 기장, 콩, 보리 등의 곡식을 담던 명기로 해죽을 엮어서 만들며 주척을 이용하였다. 입구의 원지름을 4촌 5푼, 허리의 원지름은 7촌 5푼, 높이는 8푼, 바닥의 원지름은 5촌 5푼이었으며 곡식을 3되 담을 수 있
죽지사 / 竹枝詞 [문학/한문학]
악부시의 일종. 죽지란 원래 파유(巴歈)지역 일대에 유포된 민가(民歌)의 일종이었다. 이 죽지사는 작자의 순수 서정이 아니라 건평이란 특정 지역의 민가와 민풍을 근거로 지어졌다. 읊조리는 시가 아니라 가창(歌唱)을 전제한 노랫말로 지어졌다. 개별작품의 양식은 7언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