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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 일제강점기
조선어문학회 / 朝鮮語文學會 [언어/언어/문자]
1931년 경성제국대학 조선어학 및 문학과 출신과 재학생들이 조직한 학회. 1924년 경성제국대학 조선어문학과는 1929년에 첫 졸업생으로 조윤제(趙潤濟)를 내고, 이어 이희승(李熙昇, 2회)·김재철(金在喆, 3회)·이숭녕(李崇寧, 5회)·방종현(方鍾鉉, 6회)을 내었
조선어발음및문법 / 朝鮮語發音─文法 [언어/언어/문자]
1926년 이완응(李完應)이 국어의 발음과 문법에 대해 국어와 일본어를 대조해 가면서 일본문으로 해설한 책. 조선어강의록으로 연재했던 것을 모아 낸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발음(41면)과 문법(179면)의 두 부분으로 나뉘었다. “언문발음의 실제에 대하여”에서는 중성·
조선어사전 / 朝鮮語辭典 [언어/언어/문자]
문세영(文世榮)이 펴낸 국어사전. 1938년 조선어사전간행회(朝鮮語辭典刊行會)에서 간행하였다. 권두에 ‘지은이말슴’ 3면, ‘일러두기’ 5면, 본문 1,634면, 권말에 ‘한문글자 음찾기’ 26면, ‘이두(吏讀) 찾기’ 22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문은 4단으로 세
조선어의선생 / 朝鮮語─先生 [언어/언어/문자]
일본인 학습용으로 출판된 최재익(崔在翊)의 우리말 학습서. 1918년에 동경 대판옥호서점(大阪屋號書店)에서 발행하였다. 10년 만인 1929년에 8판을 거듭할 만큼 널리 수요된 책이다. 내용은 한글과 그 발음, 구절과 그 문법적 설명, 간단한 회화대역(會話對譯), 문
조선어전초본 / 朝鮮語典抄本 [언어/언어/문자]
김두봉(金枓奉, 1889∼?)이 『조선어전』을 수정하여 묶은 문법서. 『조선어전』은 김두봉의 체계와 용어를 계승, 발전시키는 원칙을 지키면서 중등학교 학생들에게 국어 문법을 보급할 목적으로 지어진 책인데, 『조선어전초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조선어전』을 수정한 책이
조선어철자법강좌 [언어/언어/문자]
장지영(張志暎, 1887∼1976)이 1930년 조선일보에 55회에 걸쳐 연재한 것을 묶은 맞춤법 해설서. 장지영이 조선일보에 1930년 3월 18일에 “철자법 강좌를 두게 됨에 림하야”라는 제목 아래 서문에 해당하는 글을 먼저 쓰고, 4월 1일부터 연재하기 시작하였는
조선어표준말모음 [언어/언어/문자]
조선어학회에서 펴낸 표준말 어휘집. ‘조선어 표준말 모음’은 우리 나라에서 표준말의 헌법적 존재로서, 우리말은 이 표준말 모음의 발간에서 비로소 정연하게 정리되어 40여년간을 써내려오고 있다. 이 책은 본문이 4단으로 내리짠 체재로 쪽수가 122쪽, 낱말과 낱말을 풀어
조선어학 / 朝鮮語學 [언어/언어/문자]
박승빈(朴勝彬)의 대표적인 문법저술. 1935년 조선어학연구회(朝鮮語學硏究會)에서 발행하였다. 1925년에 집필하기 시작하여 8년 만에 탈고하여 출간한 책으로 저자의 문법이론이 집약된 결정판이다. 내용은 크게 나누어 서론·음리급기사법(音理及記寫法)·문법의 3편으로 되
조선어학연구회 / 朝鮮語學硏究會 [교육/교육]
1931년 국어학의 연구와 한글맞춤법의 정리를 목적으로 박승빈이 조직한 학술단체. 이 회는 기관지 ≪정음≫을 꾸준히 속간하여, 1941년 4월 26일자 제37호로 폐간되기까지 약10년 동안 국어연구와 연구기반의 조성에 이바지하였다. 그리고 출간되지는 않았지만 일제 초기
조선어학회사건 / 朝鮮語學會事件 [역사/근대사]
1942년 10월부터 일제가 조선어학회 회원 및 관련 인물을 검거해 재판에 회부한 사건. 조선어학회는 1942년 4월 일부를 대동출판사에 넘겨 사전을 인쇄하였다. 그러던 중 정태진이 일제에 연행, 취조되어 조선어학회가 민족주의단체로서 독립운동을 하고 있다는 억지 자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