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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 문학 작품
증취객 / 贈醉客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이매창(李梅窓)이 지은 한시. 오언절구로 작자의 문집인 『매창집(梅窓集)』에 수록되어 있다. 1·2구에서는 술취한 손님이 비단적삼을 잡아당기니, 비단적삼이 잡아당기는 대로 찢어진다고 하였다. 3·4구에서는 비단적삼이 찢어지는 것은 아깝지 않으나, 다만 그
지게가 져다 버린 범 [문학/구비문학]
호랑이를 퇴치하기 위해 마련된 여러 장애물을 거쳐 맨 마지막에 지게가 호랑이를 져다 버린다는 내용의 설화. 설화의 형식담 중 누적적 진행 형식을 취하는 반복담의 한 유형이다. 손진태(孫晉泰)는 『조선민족설화의 연구』(1947)에서 이것을 ‘쇠똥에 자빠진 범’으로 이름을
지구성미래몽 [문학/고전산문]
1909년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 이 작품은 몽유자가 방랑하는 모습 및 주변 풍경에 대한 묘사, 옥경에 들어가게 되는 과정 및 옥경에 대한 묘사 등에 있어 몽유를 기본 모티프로 하는 전래의 몽유록적, 전기소설(傳奇小說)적 수사법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지귀주사 / 志鬼呪辭 [문학/고전시가]
신라 선덕여왕 대의 지귀(志鬼)에 관한 주사(呪辭). 「지귀주사」는 미천한 지귀가 선덕여왕을 사모하는 이야기로 주목을 끈다. 더욱더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은 지귀의 마음을 선덕여왕이 헤아려 만나주고자 했다는 점이다. 그러한 점에서 「지귀주사」는 일반 민중들의 관심을 불
지두서 / 指頭書 [문학/구비문학]
서울·경기 지역의 굿에서 구연되는 축원무가. 굿을 시작할 때 초두에 하며, 현재 서울과 오산의 두 편이 채록되어 있다. 서울의 「지두서」는 무녀 배경재(裵敬載)의 구연본이고, 오산의 「지두서」는 남무 이종만(李鍾萬)·이종하(李鍾河)의 구연본인데, 모두 아카마쓰[赤松智城
지리산 / 智異山 [문학/고전시가]
백제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원가(原歌)는 전하지 않고 제목과 노래의 내력만이 『고려사』 권71 삼국속악조(三國俗樂條)에 전하며, 그 내용이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옮겨져 있다. 노래의 내력은 구례(求禮)의 한 여인이 집안은 가난하지만 아
지리산일과 / 智異山日課 [문학/한문학]
조선 전기에 남효온(南孝溫)이 지은 지리산 기행문. 작자의 문집인 『추강집(秋江集)』 권4 잡저(雜著)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그의 외증손인 유홍(兪泓)이 1577년(선조 10) 경상감사로 재직시 인출(印出)한 것이다.「지리산일과」는 청학동(靑鶴洞)의 소재지를 추정함에
지명풀이 / 地名─ [문학/구비문학]
지명을 풀이하여 부르는 민요. 어희요(語戱謠)의 일종이다. 대체로 지명을 해학적으로 풀이하여 부르는 내용으로, 최근까지 전국 곳곳에서 많이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 민요의 한 특징이 될 정도로 그 수도 많다. 개인창의 음영민요가 주이나 이것이 발달하여 가창민요가 된 것도
지봉전 / 芝峰傳 [문학/한문학]
작자·연대 미상의 한문 단편소설. 필사본. 제작연대는 효종과 이수광(李睟光)의 대화·일화가 삽입되어 있으므로 조선 효종 때로 추정된다. 그러나 작자는 효종대에 벼슬을 하지는 않았으므로, 당시의 일화를 이수광에게 의탁하여 지은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이 작품은 인권존중과
지서가 / 芝栖歌 [문학/고전시가]
고구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수서(隋書)』에 “고려(고구려) 가곡에 지서(芝栖)가 있고 무곡에 가지서(歌芝栖)가 있다(高麗歌曲有芝栖 舞曲有歌芝栖).”라는 기록이 있어 그 가명(歌名)만 전할 뿐 작자와 제작연대 및 내용은 알 수 없다. 서역 안국악(安國樂)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