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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역사
용암포사건 / 龍巖浦事件 [역사/근대사]
1903년 러시아가 용암포 및 압록강 하구를 점령하고 조차를 요구한 사건. 고종의 아관파천 이후 조선정부 내에 친러파가 득세하였다. 1903년 6월 친러파 조성협이 삼림감리로 파견, 러시아삼림회사 총무인 모지스코(Mogisko)와 교섭, 7월 20일 용암포조차에 대한
용천불이서선농장소작쟁의 / 龍川不二西鮮農場小作爭議 [역사/근대사]
1925년부터 1932년까지 평안북도 용천 불이서선농장의 소작농민들이 벌였던 소작농민항쟁. 불이서선농장은 불이흥업주식회사가 1912년부터 용천군의 국유초생지와 간석지 5,000여 정보를 불하받아 간척사업을 일으킨 뒤 1915년에 완료한 개척농장이었다. 이곳으로 이주된
용천신암리유적 / 龍川新巖里遺蹟 [역사/선사시대사]
평안북도 용천군 신암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만기(晩期)에서 고구려시대까지의 집터와 유물포함층 유적. 집터는 남쪽은 서벽 9m, 깊이 30㎝인 장방형 움집터로서 바닥은 진흙을 깔아 다졌다. 이 곳에서는 복원 가능한 토기 15점과 반달돌칼〔半月形石刀〕·돌살촉·돌도끼·달도끼〔
우금치전적지 / 牛金峙戰蹟地 [역사/근대사]
충청남도 공주시 금학동 78-1에 있는 동학농민군 전적지. 사적 제387호. 1894년 10월 23일부터 25일,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동학농민군과 관군의 격전이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곳. 우금치 혈전은 동학농민전쟁의 승패를 가른 결정적인 대회전이라고 할 수 있
우금치전투 / 牛金峙戰鬪 [역사/근대사]
1894년 11월 동학농민군이 공주의 우금치에서 관군 및 일본군과 치른 전투. 1894년 9월 재봉기 이후 동학 남접의 접주 전봉준은 수원을 거쳐 서울을 공격하기 위해서 북접과 연합전선을 이루었다. 전봉준은 4,000명의 농민군을 이끌고 공주로 올라가다가 논산에서 손병
우부승선 / 右副承宣 [역사/근대사]
구한말 승선원의 관직. 1894년 관제가 개편되면서 궁중과 부중을 구분하여 의정부와 궁내부를 두었다. 이 개편의 일환으로 종래의 승정원을 고쳐 승선원을 두었는데 이 관직의 하나이다. 정원은 1인으로 옹제를 겸임하도록 규정하였으며, 법무아문, 공무아문 등을 방망하도록 하
우정국 / 郵政局 [역사/근대사]
1884년 우편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서. 1884년에는 고종의 칙유로 군국사무아문에 우정총국을 설치하고 홍영식을 우정총판에 임명하였다. 1884년 한성부 중부 견평방 전의감 위치에 우정총국청사를 건설하고, 그 해 11월 17일부터 우정사무를 시작하였다.
우정국사건 / 郵政局事件 [역사/근대사]
1884년 갑신정변의 시발점이 된 사건. 개화당의 홍영식, 김옥균, 박영효 등은 정변을 일으켜 사대당인물들을 제거하고 정권을 장악하여 정치개혁을 실시하려고 하였다. 1894년 음력 10월 17일로 정하고, 별궁에 불을 질러 거사의 신호를 삼기로 하였다. 당일 연회장을
우정사 / 郵程司 [역사/근대사]
1882년 12월 교통 및 체신업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청.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 소속 4사 중의 하나로서, 그 임무는 전보, 역전, 철로 및 육해통로에 관한 일을 맡고, 관영과 민영을 가릴 것 없이 교통과 체신에 관한 제도를 제정하여 교통과 체신을 전반적으로
우정총국 / 郵政總局 [역사/근대사]
구한말 최초의 근대식 우체 업무를 담당하던 관청. 1884년 3월 27일에 설치되고, 3월 28일 책임자로 홍영식이 임명되어 법령을 마련하는 등 개국 준비를 하였다. 그 해 10월 1일 처음으로 우체 업무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갑신정변으로 1884년 10월 21일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