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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자식 / 用文字式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에 공문서를 쓰는 법과 그 양식. 중요한 원칙으로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국왕에 대한 직계는 3품 아문과 중앙·지방의 제장, 승문원·장예원·사간원·종부시 등만이 할 수 있었고, 둘째, 상급관청·관원에게는 첩정을, 동등 이하의 관청·관원에게는 관을, 7품 이
용문전 / 龍門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 「용문전」은 경판과 완판의 내용이 상당한 변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작품의 후반에서 완판본은 소대성의 소개로 시작해서 결말도 그의 죽음으로 끝맺고 있고, 「소대성전」의 말미에 “니 뒤말은 하권 용문젼을 사다 보소서.”라고 명시해 놓
용문창 / 龍門倉 [경제·산업/경제]
고려시대 개경에 설치되었던 창고. 개성에는 용문창을 비롯하여 좌창·우창·대의창 이 있었다. 용문창 곡식은 부용창·우창과 같이 주로 전란이나 수한 등 비상시에 대비하였다. 1052년(문종 6)에 용문창의 곡식 8,000석을 염주·백주에 옮기어 농민에게 지급하였고, 10
용문탄광선 / 龍門炭鑛線 [지리/인문지리]
평안북도 영변군용문탄광과 어룡사이에 부설된 철도. 길이 약 7.1㎞. 1939년에 착공하여 이듬해 9월에 준공된 산업철도이다. 철도의 연변에 풍부한 무연탄이 매장되어 있어 이의 개발, 수송을 위하여 부설되었는데 이 탄전들은 용문산(龍門山)을 넘어 평안남도 덕천군의 장상
용변소서설화 / 龍變小魚說話 [문학/구비문학]
신라 원성왕 때, 당나라 사신이 신라에 들어와 세 곳의 용을 물고기로 변하게 하여 가지고 가려는 것을 왕이 막았다는 설화. 신이담(神異譚) 중 초인담(超人譚)에 속한다. 『삼국유사』 권2 기이편(紀異篇) 제2원성대왕조에 실려 있다. 이 설화는 호국룡의 변신을 통하여 외
용봉기 / 龍鳳旗 [정치·법제]
대한제국 시기 황후 의장에 쓰이는 깃발. 삼각의 기면에 용과 봉황을 그린다. 흑, 황, 적, 청, 백색 등 각각 2면씩, 10개의 깃발을 사용하였다. 깃대는 주홍칠을 하고 화염모양의 금장식을 씌우고 붉은색의 술을 단다. 1897년 명성황후 국장 시에 길의장으로 처음
용봉집 / 龍峰集 [종교·철학/유학]
황익청의 문집. 3권 1책:목판본, 1935. 문집의 편집은 저자의 10대손인 영조가 맡았다. 권두에는 류동준의 서문, 권말에는 정태진과 후손 영조와 영소의 발문이 있다. 권1에는 부 1편, 시 113수가 실려져 있다. 권2에는 대책과 소 2편, 서 11편, 비문 1편
용부가 / 庸婦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 작자 미상의 가사. ‘경세설(警世說)’ 또는 ‘초당문답가(草堂問答歌)’라 불리는 가사집에 다른 12편의 가사와 함께 실려 전한다. 이 작품은 제목에 드러나 있듯이 인륜이나 도덕을 전혀 모르는 어리석은 부인[庸婦]의 행적을 다룬 것이다. 이 작품의 주제는 계녀
용부전 / 慵夫傳 [문학/한문학]
조선 전기에 성간(成侃)이 지은 한문 전기소설(傳記小說). 『동문선』 제101권과 작자의 문집 『진일유고(眞逸遺藁)』 권4에 각각 전한다. 작자가 자신이라 자칭하지는 않았으나, 작중인물의 이력에서 보이듯 자신의 상황을 가탁(假托)해서 내용을 구성한 일종의 ‘탁전(托傳)
용비어천가 / 龍飛御天歌 [언론·출판/출판]
조선 세종 때 선조인 목조(穆祖)에서 태종(太宗)에 이르는 여섯 대의 행적을 노래한 서사시. 목판본. 모두 10권. 현재 전하는 판본은 모두 목판본이나 세종대의 초간본은 활자본으로 추정된다. 고판본으로는 가람문고본·일사문고본과 규장각본이 있다. 그 밖에 ≪세종실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