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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분청자인화문내섬명완 / 粉靑磁印花文內贍銘盌 [예술·체육/공예]
조선시대(15세기 후반)의 완(盌). 지름 18.0㎝. 일본 영락미술관(寧樂美術館) 소장. 구부(口部)가 넓게 벌어지고 동체(胴體)는 둥그렇게 벌어졌으며, 굽다리는 알맞은 완이다.내면 중앙에 큰 국화꽃을 중심으로 6곳을 방사선형으로 ‘內贍(내섬)’명을 찍어 나타내었고
분청자인화문합천장흥고명사이호 / 粉靑磁印花文陜川長興庫銘四耳壺 [예술·체육/공예]
조선시대의 항아리. 높이 29.2㎝. 미국 호놀룰루미술관 소장. 몸체가 통형(筒形)처럼 길게 세워지고 구부(口部)는 넓고 직립되었으며, 어깨에 네 개의 구멍이 뚫린 이(耳)가 달려 있는 호이다.문양은 인화와 상감기법으로 어깨부터 뇌문대와 톱니바퀴무늬를 표현하고, 동체(
분청자철화만초문병 / 粉靑磁鐵畵蔓草文甁 [예술·체육/공예]
조선시대의 병. 높이 28.7㎝. 일본 오사카(大阪)시립동양도자미술관 소장. 구부(口部)가 나팔처럼 벌어져 좁아졌다 어깨로부터 팽창되었고, 동부(胴部)에서 최대로 벌어졌다 좁아져 세워진 풍만한 형태의 병이다.전면에 백토(白土)로 분장하고 4줄로 구획선을 돌린 후 동부에
분칭 / 分稱 [과학기술/과학기술]
약이나 금, 은 따위의 무게를 달 때 쓰던 작은 저울. 주로 한약방에서 사용하였기 때문에 약방저울, 약저울, 약형, 약칭이라고도 한다. 한분칭(0.375g)에서 스무 냥(750g)까지 달 수 있다.
불씨잡변 / 佛氏雜辯 [종교·철학/유학]
조선시대의 유학자 정도전의 불교 비판에 관한 논문. <삼봉집> 권6에 수록되어 있다. 19편의 논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교의 교리와 그 사회적 폐단을 비판하였다. 불씨윤회지변, 불씨인과지변 등 앞부분에서는 불교의윤회설, 인과설, 심성설, 심적설 등을 유교의 입장에서
불우헌가 / 不憂軒歌 [문학/고전시가]
1472년(성종 3)정극인(丁克仁)이 지은 단가. 내용은 관리의 세계에서 뜻대로 되는 일이 없었는데, 이러한 은혜와 광영을 입고 보니, 이 영광스러운 모습을 어서 속히 임금에게 보이고 싶다는 것이다. 형식은 재래의 송축가형식을 그대로 답습한 것이다. 그 연원은 고려시대
불우헌곡 / 不憂軒曲 [문학/고전시가]
1472년(성종 3)정극인(丁克仁)이 지은 경기체가. 정극인의 문집인 『불우헌집』 권2에 전한다. 전 6장으로 되어 있으며 제6장 마지막의 낙구(落句)를 독립된 장으로 본다면 모두 7장이 된다. 제1장에서는 벼슬을 그만두고 자연에 묻혀 거문고와 책과 바둑과 장기를 즐기
불정심경언해 / 佛頂心經諺解 [언어/언어/문자]
1485년(성종 16)에 『불정심다라니경(佛頂心陀羅尼經)』·『불정심료병구산법(佛頂心療病救産法)』·『불정심구난신험경(佛頂心救難神驗經)』을 언해한 책. 3권 1책. 이 책은 보통 『불정심다라니경언해(佛頂心陀羅尼經諺解)』·『관음경언해(觀音經諺解)』라고도 불린다. 인수대비(
불청불탁음 / 不淸不濁音 [언어/언어/문자]
유기(有氣)·무기(無氣), 유성(有聲)·무성(無聲) 등에 의한 조음방법으로 나눈 두자음(頭子音)의 분류 중 하나. 새로운 문자인 훈민정음(訓民正音)의 초성 체계는 중국의 음운학에 기초를 둔 것이다. 해례본『훈민정음』초성해(初聲解)에서 “정음의 첫소리는 곧 운서의 ‘자모
비녀 [생활/의생활]
부녀자가 쪽을 진 머리가 풀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꽂거나, 관(冠)이나 가체를 머리에 고정시키기 위하여 꽂는 장식품. 이를 표현하는 한자어로 잠(簪)·계(筓)·차(釵)가 있다. ≪증보문헌비고≫에는 단군이 나라 사람들에게 머리털을 땋고 머리를 가리는 법을 가르쳤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