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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정치·법제
소원이씨추증정빈교지 / 昭媛李氏追贈靖嬪敎旨 [정치·법제]
1725년(영조 1) 2월 27일. 소원이씨를 정빈으로 추증하는 교지. 소원이씨는 영조의 후궁으로 당시의 원자인 효장세자를 낳은 공으로 정빈에 추증되었다. 이씨는 1724년에 소원이 되었다가 이듬해에 다시 정빈으로 추증되었다. 이는 영조의 왕위 즉위와 관련이 있는 것
소위장군 / 昭威將軍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정4품 하계의 무관의 품계명. 조선이 건국된 직후인 1392년(태조 1) 7월 문산계·무산계를 제정할 때 상계는 위용장군(威勇將軍), 하계는 위의장군(威毅將軍)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경국대전≫에서는 위용장군은 진위장군(振威將軍)으로, 위의장군은 소위장군(昭
소윤 / 少尹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초기 한성부·개성부·상서사 등에 두었던 정4품 관직. 1392년(태조 1) 7월 관제를 새로이 정할 때부터 두었으나 한성부 외에는 곧 폐지되었다. 1469년(예종 1) 서윤(庶尹, 종4품)으로 개편되었다가 1887년(고종 24) 복원되었다. 1894년 갑오경장으
소의대부 / 昭義大夫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종친계 종2품 하계의 위호. 조선 전기의 정의대부(正義大夫)가 ≪속대전≫에서 소의대부로 고쳐졌다가 뒤에 동반관계와 통합되어 가선대부(嘉善大夫)로 개칭되었다.
소주방 / 燒廚房 [정치·법제]
조선 시대에 궁중의 음식을 만드는 주방. 내소주방과 외소주방으로 나뉘는데 내소주방은 왕ㆍ왕비의 평상시의 조석 수라상을 비롯한 일상식을 장만하고 각종 찬품을 맡아한다. 이에 반해 외소주방은 궁중의 잔치 음식을 장만하였다. 조선시대 말기에는 평상시의 조석 수라상이나 다과
소차 / 小次 [정치·법제]
국가 의례 시 임시로 설치했던 왕세자의 자리. 궁중 연향과 같은 국가의 의식이 있을 때 왕세자가 임시로 머물던 가건물로 기둥을 세우고 천막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왕과 왕비의 처소는 대차라 하여 구분하였다.
소현세자 / 昭顯世子 [정치·법제/정치]
1612(광해군 4)∼1645(인조 23). 조선 후기의 왕자. 인조의 맏아들로 어머니는 한준겸의 딸 인열왕후이다. 1625년에 세자에 책봉되고, 1627년 정묘호란 때에는 전주로 내려가 남도의 민심을 수습했으며, 그 해에 참의 강석기의 딸 민회빈과 혼인하였다. 사후
소훈이씨교지 / 昭訓李氏敎旨 [정치·법제]
1721년(경종 1) 10월 3일. 이씨를 소훈(昭訓)으로 삼다는 다는 교지. 소훈은 세자궁 내관의 종5품의 품계이다. 이씨는 후에 정빈(靖賓)으로 추증된다. 정빈이씨는 연잉군의 원자를 출산하였고, 1721년 연잉군이 세제로 책봉되자 소훈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이
속아문 / 屬衙門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육조에 분속되었던 관사의 총칭. 태종은 1405년(태종 5) 육조의 기능 강화를 위해 종래 정3품의 전서였던 육조의 장관을 정2품의 판서로 승격시키고 정령의 일원화를 위해 속아문제도를 확립하였다. 속아문은 정3품 아문에는 ‘정(正)’, 종4품 아문에는 ‘수(
속오군 / 束伍軍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 양인·공사천인으로 조직된 혼성군. 핵심적인 지방군의 하나로 임진왜란 중 ≪기효신서≫의 속오법에 따라 조직된 군대이다. 특히, 진관 중심으로 각 이촌의 사정에 따라 편성되어 정유재란 때는 실전에 임하였다. 이후 양인에서 천인으로 보충되어 ≪속대전≫에는 천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