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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후기
구전정사 / 口傳政事 [정치·법제/정치]
고려 후기 왕의 구두명령을 받아 정치하는 것을 뜻하는 말. ≪고려사≫에 의하면 1319년(충숙왕 6)에 왕이 이창에게 구전수직하여 당후관에 임명한 것이 그 시초라고 보고 있다. 구전정사는 본래 정상적인 절차는 아니며, 전정이 문란해지면서 왕이 구전으로 관리를 임명하는
구정유고 / 龜亭遺槁 [종교·철학/유학]
고려후기부터 조선전기까지 생존한 문신 남재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69년에 간행한 시문집. 상·하 2권 1책. 활자본. 1675년(숙종 1)과 1689년에 저자의 11대손 학명(鶴鳴)·용익(龍翼) 등에 의하여 편집되었으나 간인(刊印)하지 못하고 산일(散佚)되었던 것을
구주 / 龜州 [지리/인문지리]
평안북도 구성 지역의 옛 지명. 원래 고구려의 만년군(萬年郡)인데, 994년(성종 13) 성종이 평장사(平章事) 서희(徐熙)에게 명하여 이곳에 살던 여진족을 내쫓고 성을 쌓아 구주라 칭하여 강동육주(江東六州)의 하나가 되었다. 1018년(현종 9) 방어사(防禦使)를 두
국선생전 / 麴先生傳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규보(李奎報)가 지은 가전 작품. 고려 후기에 이규보(李奎報)가 지은 가전 작품. 술을 의인화하여 지은 것이다. 작자의 문집 ≪동국이상국집≫ 전집(前集) 권20과 ≪동문선≫에 수록되어 있다. ≪국선생전≫은 신하는 신하의 도리를 굳게 지켜나감으로써 어진 신
국순전 / 麴醇傳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임춘(林椿)이 지은 가전작품. 작자의 유고집인 ≪서하선생집 西河先生集≫ 권5과 ≪동문선≫에 수록되어 있다. 임춘은 이 작품을 통해서 인생과 술의 관계를 문제삼고 있다. 즉, 인간이 술을 좋아하게 된 것과 때로는 술 때문에 타락하고 망신하는 형편을 풍자하고
국신도감 / 國贐都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에 설치된 임시관청. 국왕과 세자가 몽고에 친조하러 갈 때 드는 여비 및 조공 물자의 조달을 주관하였다. 그런 점에서 반전도감과 똑같은 기능을 지닌 관서이다. 임시관청이라고는 하나 국왕이나 세자의 부연 행차가 잦았던 만큼 상당 기간 존속하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국장도감 / 國葬都監 [종교·철학/유학]
고려·조선 시대에 국왕이나 왕후의 상사가 있을 때 그 장례 행사를 주관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임시 기구. 보통 국상 당일에 조직되어 장례 뒤 혼전에 반우해 우제가 끝날 때까지 약 5개월간 존속하였다. 이 기간 동안의 상·장례에 따르는 모든 의전·재정·시설·문한 등의
국재실기 / 菊齋實記 [종교·철학/유학]
고려후기 학자 권보의 유고와 행장·묘지명 등을 수록하여 1909년에 간행한 실기. 1책. 신활자본. 1909년(순종 3) 그의 후손인 영우(寧瑀)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용원(李容元)의 서문, 권말에 남정철(南廷哲)의 발문과 송조빈(宋朝彬)의 지(識)가 있다
국화주 / 菊花酒 [생활/식생활]
국화를 이용하여 빚은 술. 술을 빚을 때 국화를 함께 넣어서 빚는 경우와 곡물과 누룩만으로 빚은 술에 국화향기를 침투시키는 방법이 있다. 고려시대의 『동국이상국집』·『파한집』 등의 문헌에 기록이 보이고, 조선시대의 세시기(歲時記)에도 나타난다. 『동의보감』·『요록』·『
군부사 / 軍簿司 [정치·법제/국방]
고려 후기 무관선임·군무·의위·우역에 관한 일을 관장하던 중앙관서. 1275년(충렬왕 1)에 원나라의 간섭으로 상서병부를 군부사로 고치고, 그 관원으로 판서를 두고 그 아래에 총랑·정랑·좌랑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