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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 문학 작품
자도사 / 自悼詞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조우인(曺友仁)이 지은 가사. 모두 182구. 3·4조가 주류이나 2·3조 내지 2·2조도 있다. 작자의 가사집 『이재영언(頤齋詠言)』과 『간례(簡禮)』에 실려 있다. 임금에게 버림을 받아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하는 신하의 애절한 심정을 남녀관계에 의탁하여
자린고비설화 / 玼吝考妣說話 [문학/구비문학]
지독히 인색한 사람의 행동을 우스꽝스럽게 과장하여 다룬 설화. 가장 흔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지독한 구두쇠인 어떤 영감이 며느리에게 지키도록 한 장이 자꾸 줄어드는 것을 이상히 여겨 스스로 지키고 있었다. 파리가 앉았다 날아가는 것을 보고 어느 만큼인가를 쫓아가 결
자상특사황국옥당가 / 自上特賜黃菊玉堂歌 [문학/고전시가]
조선조 명종 때 송순(宋純)이 지은 시조. 정철(鄭澈)의 가사와 단가를 모은 『송강가사(松江歌辭)』 성주본(星州本)에는 정철의 작품으로 실려 있으나 송순의 작품임이 확실하다. 송순의 문집인 『면앙집(俛仰集)』 권4 잡저편(雜著篇)에 한역가가 실려 있고, 『진본 청구영언
자신책가 / 自身嘖歌 [문학/고전시가]
1912년김낙호(金樂浩)가 지은 천주가사. 한글 필사본. 총 344구. 4·4조가 주조를 이룬다. 「자신책가」는 지은이가 50세가 되어 자신의 신앙생활을 성찰하며 자기자신을 꾸짖는 노래이다. 임자년(1912) 12월 긴긴 밤에 누워 잠잠히 자신의 신앙생활을 반성해보는
자장가 [문학/구비문학]
아기를 재우거나 어르면서 부르는 전승 동요. 어머니나 업저지(어린아이를 보게 하려고 둔 계집아이) 등의 어른들이 부르며, 4·4조가 기본 율격이다. 기를 재우려는 기능이 분명하고, 아기에게 사설내용을 들려주기 위해서 어른들이 부른다는 점에서 어린이들만이 부르는 다른 전
자적 / 自適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이옥봉(李玉峰)이 지은 한시. 칠언절구로 작자의 문집인 『옥봉집』에 수록되어 있다. 늦은 봄날의 한가한 서정을 읊은 시이다. 1·2구에서는 비가 온 뒤 낙수물이 뚝뚝 듣는 날에 대나무로 엮은 베개를 베고 있으려니 새벽녘에 한기가 느껴진다고 하였다. 3·4구
자책가 / 自責歌 [문학/고전시가]
근대기에 등장한 작자 미상의 불교가사. 4음보 율격의 가사. 이본마다 시작과 끝 부분에 서로 다른 축원과 덕담이 추가되어 분량에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주인공 주인공아”라는 구가 내용이 전환될 때마다 반복되는데, 이를 표지로 하여 여섯 단락으로 나누어진다. 『권왕
자한 / 自恨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이매창(李梅窓)이 지은 한시. 오언절구 3수로 작자의 문집인 『매창집(梅窓集)』에 수록되어 있다. 봄날 이별한 임을 그리는 애틋한 정을 읊은 시이다. 1·2구에서는 동풍이 불어오는 어느 봄날, 밤비를 맞으며 버들잎과 매화꽃이 다투어 피어나는 경치를 묘사하고
자회가 / 自悔歌 [문학/고전시가]
1787년(정조 11)위백규(魏伯珪)가 지은 가사. 필사본. 총 144구. 『삼족당가첩(三足堂歌帖)』과 『존재가첩(存齋歌帖)』에 수록되어 있다. 1974년 경인출판사에서 간행한 영인본 『존재전서(存齋全書)』 하권 부록편에도 수록되어 있다. 「자회가」는 제목 그대로 생전
작문모범 / 作文模範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이식(李植)이 자기의 문학관을 피력한 글. 『택당집(澤堂集)』 별집 권14 잡저에 실려 있다. 작문모범」은 고금은 사정이 판이하며, 글이란 풍속이나 사정을 통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대에 맞는 문장을 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글을 쓰는 데는 당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