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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봉사 / 奉祀 [사회/가족]
조상의 제사를 받드는 일. 조선시대에는 유교의 조상숭배사상과 관련하여 제사에 관한 의식을 관(冠)·혼(婚)·상(喪)에 관한 의식과 함께 사례(四禮)라고 부르면서 대단히 중요하게 여겼다. 제사를 받드는 조상의 범위, 제사의 종류 및 절차 등은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었다.
봉사조선창화시권 / 奉使朝鮮倡和詩卷 [문학/한문학]
성삼문·신숙주·정인지와 명나라의 봉사(奉使) 예겸의 시를 모아 만든 권축. 이 시권은 한림원시강(翰林院侍講) 예겸(倪謙)이 경제(景帝, 재위 1450∼1457)의 등극을 알리는 조서(詔書)를 가지고 1450년(세종 32) 윤정월 1일에 사신으로 조선에 왔다가 귀로(歸路
봉산향교 / 鳳山鄕校 [교육/교육]
황해도 봉산군(현재의 황해북도 사리원시) 사리원읍 경암리 경암산 기슭에 있는 향교. 조선 초기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당시의 경내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협실·동무(東廡)·서무(西廡)·신문(神門) 등이 있었으며
봉상시 / 奉常寺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국가의 제사 및 시호를 의론하여 정하는 일을 관장하기 위해 설치되었던 관서. 여러 번의 직제 개편과 함께 1466년(세조 12) 직제가 크게 개정되었는데, 그것이 ≪경국대전≫에 수록되었다. 당시의 직제는 도제조 1인, 제조 1인, 정(正) 1인, 부정(副正)
봉서 / 封書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국왕이 종친이나 근신에게 내리는 사서. 또 왕비가 친정에 보내는 사서도 봉서라고 한다. 봉서로서 특히 중요한 것은 암행어사에게 내리는 것인데, 그 봉서의 겉에는 ‘到南某處開拆(도남모처개탁 : 남쪽 모처에 이르러 열어보도록 하라)’이라고 쓰여져 있다. 그리고
봉선 / 鳳扇 [정치·법제]
의장의 하나. 긴 자루가 달린 부채로 가장자리를 쇠로 두르고 홍색비단에 금색으로 여러 가지 문양[용ㆍ봉황ㆍ공작]을 수놓거나 그려 넣었다. 조선 시대에 임금이 거둥하는 노부에 따라가는 것으로 소여 뒤의 월부 다음에 봉선 여섯 개가 좌우에서 따른다.
봉수 / 烽燧 [경제·산업/통신]
봉(烽:횃불)과 수(燧:연기)로써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시대의 통신제도.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하였다. 우역제(郵驛制)와 더불어 신식우편(新式郵便)과 전기통신이 창시되기 이전의 전근대국가에서는 가장 중요하고 보편적인 통신방
봉수군 / 烽燧軍 [정치·법제/국방]
봉수대 위에서 기거하면서 후망과 봉수를 수행하는 요원. 1437년(세종 19) 이후에는 연변연대는 매소의 정원 10여 인이 매번 3인씩 5일마다 교대하다가 다시 10명이 상하 양번으로 10일마다 교대하게 되었다. 그리하여『경국대전』에도 봉수군은 정원 10인으로 규정되었
봉수대 / 烽燧臺 [정치·법제/국방]
조선시대 봉수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 조선시대에 있어서는 삼수 갑산으로부터 시작하여 전국의 주요지역 각지에 많은 봉수대가 설치되었고, 별장 22인, 백총 47인, 감관 567인, 무사 2,610인, 합계 3,646인의 봉수군이 구성되었다.
봉안의 / 奉安儀 [정치·법제]
신주, 혼백, 책보 등을 특정한 장소에 받들어 모시는 의식. 선왕의 상징물이나 유물을 특정한 장소에 받들어 모시는 의식을 봉안의라고 한다. 전례서에 독립된 의주로 실린 봉안의로는 <국조속오례의>에 나오는 "영가지능소봉안의"가 있다. 이것은 상여가 능소에 도달한 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