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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악민란 / 安岳民亂 [역사/근대사]
1884년 봄에 황해도 안악군에서 일어난 민란. 이 민란은 군수 김문현이 관청을 비운 틈을 타서 이향배가 각종 세금을 받아들이는 부정을 자행함으로써 발생하였다. 이향배의 불법수탈에 격분한 민중은 무리를 지어 관정에 돌입하였으며, 또 읍내의 이향가(吏鄕家)를 파괴하기도
안악사건 / 安岳事件 [역사/근대사]
1910년 11월 안명근이 서간도에 무관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자금을 모집하다가 황해도 신천지방에서 관련 인사 160명과 함께 검거된 사건. 안명근은 한일합방이 강제로 체결되자 서간도로 이주하여, 그 곳에서 국권회복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무관학교를 설립하고자 191
암태도소작쟁의 / 巖泰島小作爭議 [역사/근대사]
1923년 8월부터 1924년 8월까지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도의 소작인들이 벌인 소작농민항쟁. 암태도의 소작인들은 암태소작인회를 조직해, 약 1년간에 걸쳐 암태도의 식민성 지주 문재철과 이를 비호하는 일제에 대항해 소작쟁의를 벌였다. 이들은 순찰대를 조직하고 지주측의
애국계몽운동 / 愛國啓蒙運動 [역사/근대사]
1905-1910년 사이에 전개된 개화자강파의 국권 회복을 위한 실력양성운동의 총칭. 애국계몽운동은 한말 한국 민족의 국권을 빼앗아간 일본 제국주의의 ‘실력’과 국권을 빼앗긴 한국민족의 ‘실력’의 격차를 객관적으로 인식한 한국인들이 자기 민족의 ‘힘’과 ‘실력’을 양성
언론집회압박탄핵대회 / 言論集會壓迫彈劾大會 [역사/근대사]
1924년 6월 21일 서울 천도교회당에서 23개 사회단체가 연합하여 총독부 당국의 언론집회탄압에 항거하여, 부당성을 경고하고 폭로하기 위한 모임. 1923년 총독부 당국의 언론집회 등에 대한 강경한 탄압정책과 친일연합단체인 각파유지연맹이 동아일보사 사장 송진우와 취체
언론파동 / 言論波動 [사회/사회구조]
1964년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의 언론규제입법에 반발하여 일어난 사건. 1964년 「언론윤리위원회법」파동은 군사정부에서 민정으로 넘어 온 직후에 일어난 언론과 제3공화국의 갈등이었다. 민정 이양 후에 언론과 정부의 갈등이 고조되었던 것은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의 부정
여주민란 / 驪州民亂 [역사/근대사]
1885년초경기도 여주군에서 발생한 민란. 이 난은 도결(都結)의 문제로 발생했으나, 퇴임한 향리 윤보길의 오랜 부정에도 원인이 있었다. 이 민란은 어느 정도 계획적인 양상을 보였는데, 농상계의 조직을 중심으로 민란이 계획되었기 때문이었다. 농민들은 손에 몽둥이를 들고
연해수리조합농민운동 / 延海水利組合農民運動 [역사/근대사]
1920년대에 황해도 연백, 해주의 중소지주들이 연해수리조합설치에 반대하고, 기존의 수리조합으로 인해 입은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일으킨 운동. 수리조합비의 과다징수 등으로 인해 각처에서 수리조합 반대운동이 일어났으며, 연백과 해주도 그 중 하나이다. 발단은 1920년대
영릉가성전투 / 永陵街城戰鬪 [역사/근대사]
1932년 3월 한중연합군이 일본군 점령하에 있던 만주 영릉가성을 공격하여 탈환한 전투. 1932년 3월 총사령 양세봉은 중국의용군 왕동헌 등과 신빈 남방의 두령지에 도착하여 숙영하고 있었는데, 신빈현성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이 이 정보를 입수하고 먼저 공격하였다. 그
영주대동상점사건 / 榮州大同商店事件 [역사/근대사]
1916년경상북도 영주의 대동상점내에 조직된 항일비밀결사에서 벌인 항일운동. 여기에서 경상북도일대 각급 학교에 항일선전유인물을 제작, 배포하면서 민족의식을 고취하다가 발각되어 주모자 최형일 등 10여 명이 영주경찰서에 붙잡혀 신문을 받았으며, 2개월간 고문 끝에 석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