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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후기
교정도감 / 敎定都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 무신집권 하의 최고 권력기관. 1209년(희종 5) 4월, 정권을 장악한 최충헌부자를 살해하기로 모의했던 청교역(경기도 개풍군)의 역리와 승도 등을 수색, 처벌하기 위해 영은관(개성 흥국사 남쪽)에 설치했던 임시기구였다.
교주 / 交州 [지리/인문지리]
강원도 회양 지역의 옛 지명. 원래 고구려시대의 각련성군(各連城郡)인데, 신라 경덕왕 때 연성군(連城郡)이라 고쳤다. 고려 초에는 이물성(伊勿城)이라 불렀고, 995년(성종 14) 교주라 고치고 단련사(團練使)를 두었다. 1018년(현종 9) 방어사(防禦使)를 두어 격
구급도감 / 救急都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의 임시관청. 치폐경위는 자세히 알 수 없다. 관원에 대해서는 ≪고려사≫ 백관지에 1258년(고종 45) 사·부사·판관 각각 2인씩과 녹사 5인을 두었다고 전하고 있다. 이 관청의 기능은 백성의 재난을 구휼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구례석주관성 / 求禮石柱關城 [예술·체육/건축]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에 있는 고려후기 진성으로 초축된 성곽.산성. 사적. 석주관성의 자리는 원래 고려시대에 적의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한 진이었는데, 임진왜란 때에 곽영이 호남지역의 왜적을 막기 위해 그 진 위에 석주관성을 축조하였다. 이것은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
구미 도리사 석탑 / 龜尾桃李寺石塔 [예술·체육/건축]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도리사(桃李寺)에 있는 고려시대 석조 불탑.보물. 보물 제470호. 높이 3.3m. 석탑은 극락전 앞뜰에 자리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석탑과는 전혀 양식을 달리하는 매우 특이한 모습이다.단면이 네모난 석탑은 바닥돌 위에 받침돌을 놓고서 그 위에 탑
구불의체 / 九不宜體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규보가 말한 한시 작법에서의 아홉 가지 좋지 않은 문체. 용사(用事)·성률(聲律)·수사(修辭)등에 대해 논한 것으로 시작법에 있어서 피해야 할 구체적인 예를 제시한 것이다. 구불의체를 통해서 보면 설의와 시어를 다 중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구산 / 龜山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의 옛 지명. 조선시대에는 칠원현(漆原縣)의 속현으로 그 남쪽에 있었다. 원래 성법부곡(省法部曲)이었는데, 고려 때 현으로 승격하여 구산현이라 칭하였다. 처음에는 웅신현(熊神縣)에 속하였다가 뒤에 금주(金州)에 예속되었다. 공양왕 때 칠원에 속
구성향교 / 龜城鄕校 [교육/교육]
평안북도 구성군(현재의 구성시) 구성면 좌부동에 있는 향교. 고려 때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경내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무(東廡)·서무(西廡)·동재·서재·교관실(敎官室)·제기고(祭器庫)
구역인왕경구결 / 舊譯仁王經口訣 [언어/언어/문자]
고려시대의 구결자료. 원래 이 불상은 1346년에 조성된 것으로, 이 구결은 그 이전에 쓰여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구결이 쓰여진 ≪구역인왕경≫은 상하 2권이나 상권의 2·3·11·14·15장의 5매만이 발견되었다. 이 불경은 목판본으로 그 자체(字體)는 고려대장경
구장기별기 / 九張機別伎 [예술·체육/무용]
고려시대 송나라에서 전래된 당악정재(唐樂呈才)의 하나. 1073년(문종 27) 11월 신해(辛亥)에 임금이 팔관회를 베풀고, 신봉루(神鳳樓)에 나아가 감상할 때에 교방여제자(敎坊女弟子) 초영(楚英)이 새로 전한 「포구락(抛毬樂)」과 「구장기별기」를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