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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 보포 / 保布 [경제·산업/경제]

    조선 시대 한량품관 이하 국역 복무자의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비복무자로 보를 설치하여 거둔세금. 보법에 따라 보인은 정규군의 경비를 보조, 방군수포의 일반화와 군역의 군포화라는 추세에 따라 보인의 부담도 포로써 수납하게 하면서 이를 보포라 하였다. 1594년(선조 2

  • 보학 / 譜學 [사회/가족]

    족보 그 자체를 연구하는 학문. 보학은 우리의 전통사회구조와 성격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절대로 소외될 수 없는 분야라고 하겠다. 전통사회, 특히 족보가 크게 발전하였던 조선시대에는 가문배경에 관한 요건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다른 어떤 것과도 대체나 상쇄될

  • 보한재집 / 保閑齋集 [언론·출판]

    신숙주(1417-1475), 목판본. <보한재집>의 권수에는 서거정, 홍응, 김종직, 임원준, 김유의 서문, 권1에는 부 6수, 권2~3에는 오언소시 180여수가 있고, 권4~5에는 칠언소시가 실려 있다. 권11에는 칠언고시 27수가 실려 있고, 권12는 요해편으로 예

  • 복검 / 覆檢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사체검험의 한 절차로 행하던 제도. 살인사건이 발생하면 당해 수령이 사건의 현장을 보존하여 피해자의 시신과 상처 등 사망의 원인을 검증하고, 아울러 피의자·피해자의 친족·증인 등을 심문, 조사하는 것을 검험이라 하고, 최초의 검험을 초검, 초검이 끝나면 반드

  • 복령사 / 福靈寺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박은(朴誾)이 지은 한시. 칠언율시로 정조가 증정한 『읍취헌유고 挹翠軒遺稿』 권3과 역대의 여러 시선집에 실려 있다. 박은의 시명은 당시부터 널리 알려졌다. 이 「복령사」는 인구(人口)에 회자된 절창이다. 「복령사」 첫째 연의 “절채는 신라의 옛적 것이고,

  • 복시 / 覆試 [역사/조선시대사]

    문과·무과 및 잡과의 제2차 시험. 예조에서 주관하는 문과·생원진사시와 병조·훈련원에서 주관하는 무과 및 각 기술아문에서 주관하는 잡과의 제2차 시험을 말한다. 복시는 서울과 지방의 초시에서 뽑혀 올라온 제1차 시험의 합격자들을 재시험, 최종 합격자를 정하는 중요한

  • 복정 / 卜定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별공이 있을 때 감영 등이 민호를 임의로 정하여 부과하던 불법적인 조세. 공물 가운데 정례적인 공물 이외의 별공이 있을 때 이를 충당하기 위해서 감영 등이 민호를 임의로 정하여 부과하던 폐단의 하나이다. 특히 중앙정부로부터 특정한 산물을 각 관청이나 주, 현

  • 복천서원 / 福川書院 [교육/교육]

    함경남도 단천군(현재의 단천시) 단천읍에 있었던 서원. 이 서원의 전신은 조선 초기에 창건된 단천향교(端川鄕校)로서, 임진왜란 때 불탄 향교를 1604년(선조 37)에 복원하였는데, 이때부터 공부자(孔夫子)의 영정을 봉안하여 제사를 지내왔다. 1641년(인조 19)에

  • 복호 / 復戶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국가가 호에 부과하는 요역 부담을 감면하거나 면제해 주던 제도. 대상자에 따라 왕족·권장·진휼·특수인·군호·정역 등 6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수혜 기간에 따라 영년복호와 한년복호로 구분할 수 있다. 본래 복호는 잡역만을 면제하도록 되어 있으나 수령들이 모르

  • 본관 / 本貫 [사회/가족]

    성(姓)의 출자지(出自地) 또는 시조의 거주지. 성이 바로 부계(父系)의 혈통을 나타내면서 시간선상의 끊임없는 연속성을 보여준다면, 본관은 어느 한 시대에 정착하였던 조상의 거주지를 나타내므로 공간상의 의미가 크다. 즉, 성은 공동의 조상을 나타내는 부계의 핏줄을 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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