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제도 총 2,138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제도
순검 / 巡檢 [역사/근대사]
갑오개혁 때 신식 경찰제도가 실시되면서 설치된 관직. 1894년 7월 14일 종전의 좌우포도청을 합쳐서 경무청을 신설, 경무청은 내무아문에 속하였고 서울의 경찰사무를 맡아보았다. 경무청의 관제는 경무사, 경무관, 총순, 순검 등으로 되어 있었고, 총순이 판임관으로 순검
순군만호부 / 巡軍萬戶府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 초기 방도금란을 맡아보던 관청. 원나라의 정치적 지배를 받으면서 종래 포도기관이던 야별초가 혁파되자, 대신 충렬왕 초에 몽고의 제도를 모방한 순마소가 설치되었다. 1369년 사평순위부로 바뀌며, 1402년(태종 2)에는 순위부로 개칭, 다시 의용순금사(義勇
순라군 / 巡邏軍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밤에 도둑과 화재 등을 경계하기 위해 도성 내외 및 궁장외를 순시하던 군인. 처음에는 순청이 있어서 오위의 위장 또는 부장이 군사 10인을 인솔하고 순찰하였다. 이후 오군영으로 개편되면서 훈련도감·어영청·금위영·포도청의 군인들로 조직되고, 초경에서 5경까지
순무사 / 巡撫使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비상시 대민관계 등을 담당한 임시관직. 지방에서 반란이 일어났을 때와 전시의 군무를 맡아보는 한편, 백성들을 위무, 민심을 수습하는 일을 담당하였다. 순무사는 의정부에서 상주하여 왕의 결재를 받는 것이 상례였다.
순무영 / 巡撫營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 순무사의 임시 군영. 전쟁이나 지방에서 반란이 일어났을 때 이의 수습을 위한 군무나 민심수습을 맡아보기 위하여 임시로 설치되었다. 1728년(영조 4) 처음 설치된 이래 조선 후기에 민중봉기가 빈번히 일어나자 군사를 모으고 순무사(巡撫使)를 파견하여 진압하
순문사 / 巡問使 [정치·법제/국방]
조선 초기 의흥친군위에 딸린 군직. 왕명을 띠고 군무를 순찰하는 특사이다. 한편 정3품의 절제사를 지칭하기도 하였다. 1584년(선조 17) 비변사가 북도도순찰사를 내려보내면서 그 책임이 중하니 칭호를 순문어사(巡問御史)라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청하자, 선조는 순문
순변사 / 巡邊使 [정치·법제/국방]
조선시대 변방의 군국기무를 순찰하기 위하여 왕명을 띠고 파견되던 특사. 군국에 관계되는 중요한 직임인만큼 파견되는 특사는 주로 중신으로서, 조정의 중의(衆議)를 거친 뒤에 보내졌다. 이들의 주임무는 우역(郵驛)·민생·농형(農形), 변방의 군정실태 등 변방의 전반적인
순열사 / 巡閱使 [역사/근대사]
1900년 3월에 신설된 원수부의 관직. 순열사는 원수부 소속 4국의 국장이나 육군 장관 중에서 황태자가 위임하여 각 군대를 돌아보며 검열하게 하였다. 순열사와 순열부사가 있었으며 각 군대의 군기상태, 복무상태, 교육정도, 영양상태 등을 검사하고 법령의 실시를 살피며
순인 / 順人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외명부인 종친저에게 내린 정6품 작호. 종친인 정6품의 집순랑(執順郎)·종순랑(從順郎)의 적처에게 내린 작호로 종실의 품계 중 가장 낮다.
순자법 / 循資法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시대 근무 기간에 따라 관리를 승진시키던 인사제도. 조선은 고려 말의 순자법을 계승, 각전행수·견룡·정부녹사·지인 등은 차년법으로, 내시다방·시위각사 등은 도숙법으로, 문반 모두와 무반 당상관 및 각사이전은 개월법으로 승진하는 순자법을 실시하였다. 그후 ≪경